특이한 사냥꾼이라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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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17
예수님의 계보
1. 마태(마1:1~17)는 예수님 계보를 숫자 상징법의 밑바닥에 깔고서 작성을 하였다.
히브리어의 각 자모에는 수값이 있다.
‘다윗’이란 이름을 나타내는 히브리 자모들이 지닌 수값을 합하면 14가 된다.
계보를 세 부분으로 나누고 각 부분이 열 네 대로 이루어지게 함으로써(마1:17) 마태가 선포하려고 한 것은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하나님이 다윗의 자손이 예수님이라는 인물로 나타나셨다는 점이다.
숫자 상징법을 살리려 하다 보니 8절에서 요람과 웃시야(=아사랴) 사이에 아하시야와 요아스와 아마샤, 세 임금을 빠트린 듯하다.(대상 3:11~12) 참조
눈에 띄는 것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거나 (라합, 룻), 죄인으로 통했던 (다말, 우리야의 아내) 여자 네 사람이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이스라엘의 구원자의 계보에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사람들과 죄인들도 들어 있으므로 이스라엘 아닌 사람들과 죄인들도 처음부터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마28:1; 9:1~3 참조)
가장 중요한 사본들에서는 아사(7절)와 아몬(10절) 대신에 아삽과 아모스가 나온다.
그렇지만 이 두 이름은 대상 3:10, 14와 어긋난다.(왕상 15:8 등 왕하21:18 등도 참조)
이 두 사람을 예수님의 계보에 받아들였다면 이는 <시편>(시150편; 73~83)편의 아삽 참조)
과 예언서<아모스>서 예고한 바들이 예수님에게서 이루어졌다는 점을 암시하려 했기 때문일 것이다.
2. 누가는 눅3:21~22에서 예수님의 인격에 담긴 하나님의 비밀을 밝힌 뒤에 3:23~28의 계보를 통해서 예수께서 사랑으로서 인류의 역사에서 차지하시는 위치를 나타내려고 한다.
이 계보의 밑바닥에도 숫자 상징법이 깔려 있는데 이번에는 숫자 7과 12의 뜻이 중요하다.
곧 이스라엘 및 인류의 역사를 모두 77(7세대씩 11부분)세대로 만들어서 그 근원이신 하나님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한 것이다.
이리하여 예수님을 새로운 부분, 곧 열두 번째 첫머리에 둠으로써 예수님에게서 인류 역사가 완성되게 한 것이다.
예수께서 실제로 다윗의 자손이라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에 근거해서 확정되어 있고 (롬1:3 참조)
예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에 속한다는 사실, 곧 유대인이라는 사실도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예수께서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이 세 가지 고정된 점을 빼고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계보는 엄청나게 달라 오늘까지 설득력 있게 조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어는 것이 바른지를 입증할 수 없다 하더라도 두 계보는 예수님의 구원이 뜻하는 바를 각각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그 구원의 의미에 대한 신앙고백은 믿음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두 계보를 만든 사람들에게는 처음부터 이런 신앙 고백을 하는 것이 중요했으리라고 생각하는 주석가들이 많다.
<민형제님이 옮기신 내용입니다.>
갑자기 웬뚱딴지 같은 예수님 계보냐고 생각이 들겠지만 창세기 10장이 노아의 세 아들에 대한 계보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노아의 아들 셈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신 분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족보를 잘 보게 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로서 좋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계보를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28:19)
함의 후손 중 니므롯은 영걸이며 특이한 사냥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8~9)
노아의 저주를 받은 함의 후손 중에서 나온 특이한 사람이 아마 힘이 센 사냥꾼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역으로 셈에 속한 후손으로 영혼을 잘 추수하는 사냥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도 지렁이 같은 나를 날카로운 타작기계로 만들어 가고 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