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표어: 돌이키고 살지니라 ]
◈ 매일큐티 5월 23일 금요일 ◈
◉ 듣지 않는 자의 기도 ( 예레미야 37:1-10 )
▷ 계속되는 듣지 않음
1.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유다 땅의 왕으로 삼음이었더라
2. 그와 그의 신하와 그의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 너는 기도하라
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4. 그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5.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 떠나지 않을 갈대아인
6.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7.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의 왕에게 아뢰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8.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르리라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10.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 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예레미야 37장 1절에서 10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응답받는 기도를 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응답받는 기도를 하려면
◉ 첫째, 들은 말씀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1절에ampldquo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유다 땅의 왕으로 삼음이었더라 amprdquo고 해요. 하나님을 믿는 백성의 왕인 유다 왕을 바벨론 왕이 임명한다니 얼마나 비참합니까? 믿는 우리의 싸움을 세상 법정에 맡기고 그들의 통치를 받는 꼴입니다. 36장에 여호야김 시대에 있었던 일이 일어난 지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의 통치도 막바지에 접어든 시기에요. 말씀대로 여호야김이 죽은 이후에 그의 아들인 고니야라고 불리는 여호야긴이 잠시 왕이 되었지만, 3달 만에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그의 숙부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시드기야는 여호야긴의 숙부이자 요시야의 아들이었어요. 시드기야는 바벨론 사람들 의해 왕이 되었지만 애굽을 좋아했어요. 그가 왕이 된 지 10년이 되어가던 BC 588년 쯤 바벨론의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소문이 퍼지자 시드기야는 이때다 싶어 바벨론을 반역하고 애굽의 충성을 맹세했어요. 애굽이 도와주리라 굳게 믿고 자기 생각대로 군주를 바꾼 것이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이번에도 쿠데타를 곧바로 제압하고는 반역한 유다를 징벌하고자 원정에 나섰고, 결국 시드기야는 바벨론 군대에 포위된 예루살렘 성 안에 갇혔습니다. 2절에ampldquo 그와 그의 신하와 그의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amprdquo고 해요. 시드기야 역시 유다에 여느 왕처럼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되리라는 말씀을 끝까지 듣지 않았어요. 그런데 5절에 보니ampldquo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amprdquo고 해요. 말씀과 상관없이 자기 생각대로 노예를 풀어주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한 시드기야는 순간 바벨론군이 잠시나마 예루살렘 포위를 풀자 옳다구나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여세를 몰아 하나님께 더 긍정적인 은혜를 바라며 예레미야에게 사람들을 보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죠. 그런데 말씀과 상관없이 잠깐 상황이 풀이는 환경이 시드기야에게는 더 큰 저주였어요. 자기 생각대로 기도했더니 환경이 나아지자 말씀과는 더 멀어집니다. 바람난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도했던 어떤 집사님이 드디어 남편이 외도를 끝내고 돌아오게 되었어요. 말씀 앞에 진정한 회개 없이 그저 부부 사이가 좋아지자 주일에 예배도 드리지 않고 들로 산으로 여행을 다녔다고 해요. 어떤 분은 자녀가 없어서 평생 자녀를 주시길 기도해서 자녀를 얻었는데 그 자녀가 생기자 더는 하나님께 구하지도 않고 자기 생각에 갇혀 하나님을 부인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처럼 우리는 힘든 환경 앞에서 오직 환경이 나아지기만을 기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원하는 기도는 말씀대로 하는 기도에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는 십자기를 피하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십자가를 더욱 잘 지게 해달라며 회개하는 기도입니다. 말씀이 분명히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 십자가가 너무 싫어서 자기 생각대로 노예를 해방하고 자기 생각대로 기도하는 시드기야의 모습 가운데에서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해요.
▶ 여러분 어떠세요?
◎ 십자가로 없애달라고 기도하나요? 십자가를 잘 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나요? 말씀 없이 환경만 변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진 않나요?
▶▶ 응답받는 기도를 할려면
◉ 스스로 속이며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바벨론 군대가 잠시나마 예루살렘 포위를 푼 일로 고무된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서 긍정적이나 격려되는 말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기도를 부탁해요.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에서 떠나는 작은 기적을 경험하니 더 큰 기적을 바라고 있어요.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선포했다면 예레미야는 분명 시드기야가 듣고 싶은 말을 해 주었을 거에요. 그러나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뼈아픈 진실뿐이었어요. 7절과 8절에ampldquo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의 왕에게 아뢰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갈대아인이 다시와서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르리라 amprdquo고 해요. 예레미야는 잠시 포위를 푼 갈대아인 즉 바벨론군이 다시 예루살렘을 포위해 올 것이며 이스라엘은 그들의 손에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전해요. 그리고 9절에ampldquo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amprdquo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해요. 그들 또한 갈대아인이 떠나지 않을 것을 아는 것이죠. 그럼에도 자기 최면을 걸듯 속고 싶은 게 있는 것입니다. 이혼하면 편할 것 같아도, 돈만 주면 해결될 것 같아도 첫 번째 십자가가 제일 쉬운 십자가에요. 결혼은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스스로 속이며 이혼하면 더 좋을 것이다~ 이렇게 싸울 바에야 자녀 양육을 위해서 이혼하는 게 더 낫다~ amprsquo합니다. 감옥 안 가고 해결될 길이 있는 것 같고, 이혼하면 더 잘살 것 같은 환상을 가지는 것이죠. 스스로 속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신 말씀 앞에서 우리는 스스로 속여서는 안 되는 것이죠.
▶ 적용해 보세요.
◎ 말씀과 달리 스스로 생각하며 속이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하나요? 스스로 속이며 기도해서 잠시 응답받는 것이 있나요?
[ 묵상간증 ]
▷▷ 현장 실습 발령으로 초밥과 치킨 만드는 일을 하면서 큐티를 회복하고 질서에 순종했더니 다시 본사에 점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발령으로 찾아오신 주님 )
저는 직장에서 승진하고자 밤낮으로 일하며 회사에서 인정받아 상을 타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전혀 예상치 못하게 외부 임원이 와서 저는 졸지에 마트로 현장 실습 발령을 받았어요. 이후 마트 지하 식품관에서 직접 판매용 초밥과 치킨 만드는 일을 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죠. 교회 소그룹 지체들에게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amprsquo라고 말만 하며 공동체를 무시한 제 교만이 깨달아져 바로 그 다음 날부터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했어요. 그러자 설교 말씀이 제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고 맡은 역할에 순종하세요~ amprsquo라는 공동체의 권면이 여호와의 명령처럼 들렸어요. 세 아이의 양육을 아내에게 떠맡긴 채 세상 애굽의 노예로 살아온 제 모습과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할 수 있다는 교만으로 교회 공동체를 멀리한 완악함이 보이니 그제야 이번 발령이 저를 위해 꼭 있어야만 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어요. 그 후 하나님은 저를 교회 소그룹 리더로 불러 주시더니 직장에서도 본사 팀장을 거쳐 점장으로 승진하게 하셨어요. 저는 그저 질서에 순종하라는 공동체의 권면을 따랐을 뿐인데 성실히 일한다는 평가가 인사팀에 전해진 거에요. 그럼에도 저의 타고난 노예근성으로 다시 세상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지만 이제는 날마다 주시는 말씀으로 분별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그룹 리더와 청년부 지체들의 멘토 역할을 잘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 저의 적용은, 발령 사건으로 만난 주님을 청년부 지체들에게 전하겠습니다. 현장 실습 발령자들에게 저의 간증을 나누겠습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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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는 잠시 상황이 좋아져도 계속 재앙을 예고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에요. 지금 당장 상황이 나아진다 해도 말씀을 떠나있으면 결국 영원한 멸망을 피할 수 없기에 말씀 앞에 내 상태를 점검하며 돌아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고 말씀 앞에 나를 직면하며 회개하고 돌이키는 오늘 하루를 보내시길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우리가 세상에 주님의 공의와 인자를 드러내야 하는데 오히려 우리의 모든 결정을 세상에 맡기고 그들의 통치를 받으려 합니다. 환경이 조금만 좋아지면 말씀을 떠나고 주님을 떠나는 죄인입니다. 그러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스스로 속입니다. 주여~ 이제 재앙의 말씀 앞에 회개하며 돌이키길 원하오니 심판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는 저희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다시금 하나님 나라에 질서가 내 삶에 우리 가정에 그리고 이 나라에 온전히 세워지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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