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과 비본질
작성자명 [미셀김]
댓글 0
날짜 2010.06.14
갈라디아:2:1-10
3절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라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아니하였으니
믿음의 본질은 사도 신경이라고 생각한다. 때로 우리는 처음에는 은혜 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열심인 행위 로 하나님께 인정받고자 하는 우를 범하기 쉬운 것 같다.
내가 그랬다. 아직도 좀 그렇다. 오늘 아침 비가 몹시 내렸고 회사에 지각하게 되었는데도 겨우 10분 기도하로 교회에 갔다. 회사에 출근하여 내 방에서 기도하고 찬양해도 되건만, 교회에 가는 그 행위가 나를 편하게 한다. 하나님에게 눈도장 찍은 것이다. 금식며칠! 기도원! 감사 헌금! 일천번제 헌금! 십일조! 일일 성경 몇장!... 예배드릴때마다 수첩의 각 란에 동그라미를 친다. 나는 이런 강박적, 행위적 믿음에 빠지기 쉬운 성향을 가졌기에 이를 타파 하려고 꽤나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장경동 목사님이 좋다. 잘 웃겨서가 아니라 균형있는 믿음을 강조해서이다. 일전에 그가 TV방송에서 한 설교가 많이 은혜가 되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하셨지만, 너브라함, 이브라함에게도 아들을 바치라고 요구하시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각자의 믿음의 분량이 있는데 목사님들이 모든 성도들에게 아브라함이 되라고 요구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나는 이삭을 바칠 믿음이 없어서 오래 정죄감에 빠져 있었다.
일전에 투시와 예언의 은사가 충만한 목사님의 개척교회를 다닌적이 있다. 문제가 있을때마다 목사님에게 기도 받는 것이 좋은 믿음인줄 알았다. 후에 나 스스로 옭매이고 휘둘리는것이 넘 힘들어서 출교를 하였고 다른교회로 가는 자는 다 믿음없고, 기복신앙이고, 가라지고 실족한다는 예언이 내게 적용될까 더 열심으로 하나님께 매달렸었다.
종종 우리교회 만 최고라고 강조하는 목사님들이 있다. 다른 교회를 비판하기도 한다. 물론 자기교회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인점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또 교인들도 존경심이 지나쳐 목사님을 숭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역시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사님도 사람인지라 칭찬이 지나치면 순식간에 교만해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주일 설교는 디모데 전서 4:1-5. 올바른 믿음에 관한 것으로 큐티 내용과도 일치한다.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는 극단의 금욕주의가 당시에 있었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누리 라고 하셨다니 얼마나 기쁜가. 본질은 불변하되 비본질적인 것( 할례 등등)은 형편과 믿음의 분량에 따라 좀 다르다고해서 질시하거나 정죄하면 안되겠다. 하나님께서 각자의 다양한 모습그대로 받아 주신다고 생각하니 참 위로가된다.
주님! 갈라디아서를 통해 자유하는 믿음을 알게 해 주심 감사 합니다. 온마음으로 주님을 진정 사모하고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흉몽을 3일 연거푸 꾼거 제 계획이 잘 못된 것을 알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알고 투자건을 포기하겠습니다. 저는 천수답이고 하나님께서 때와 시절에 따라 적당한 물과 햇빛을 주심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