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마7:13~20 사십이 넘도록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성경의 좁은 문과 지드의 좁은 문이 연관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긴 하지만
지드作((1909)은 알리사와 제롬의 러브스토리라는 것 외에는 내용 파악이 안 됩니다.
우리 딸래미 잠 잘 때 읽어주는 동화책 마냥 누가 간단하게 스토리를 요약해
주면 좋겠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좁은 문은 산상보훈의 결론부에 들어 있습니다.
울 주님께서는 하나님나라 백성의 삶을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는 말로서 본론의 결론을 지으시고
이제 세 가지 비유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요구되는 자세가 무엇인지를 설교하십니다.
여기에 좁은 문이 언급 되는데 제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구절인 것 같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문(門) 의 상징이 길(道) 의 상징과 연결되어 나타나는 이 본문의 핵심은 제자의 결단과
삶이 그리 호땃락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라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 바로 좁은 문이 아닙니까,
좁은 길을 가지 않으면 멸망이라고 말씀하셨는데도 나는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믿기 때문에 내 구원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였던 것을 용서 하옵소서.
오 주님,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으면 주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하였사오니 이제부터 기꺼이 좁고 협착한 그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자녀의 진로와 관련해 과외의 유혹을 뿌리치게 하시고 주신 은사를
잘 찾아서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양육하게 도와주옵소서.
2006.1.16.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