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7.토.예레미야 33장 14-26절 불쌍히 여길 내 백성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불안과 두려움이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존재의 키워드입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불안정하고 위협적인 환경에서 기인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나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불완전하기에, 내가 죄인이기에, 나도 어쩔 수 없는 음란과 악이 내 안에서 끊임없이 솟구쳐 올라오기에 살아가는 것이 불안하고 두렵고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본문의 이스라엘이 그랬습니다. 반복적인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인해 왕도 포로로 끌려가고 제사장과 레위인들도 결박당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백성들도 노예로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새 마음과 새 언약을 주셔서 다시 회복시킨다고 약속하셨는데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해는 날마다 새로 뜨고 별들은 밤마다 새로 돋아도 자신들은 달라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도 새로워 지고 회복될 소망이 있는 걸까요? 말씀을 통해 Think해 보기를 원합니다.
선한 말을 성취할 날
하나님께서는 먼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선한 말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ampldquo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amprdquo 먼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라는 약속입니다. 다윗의 후손 가운데 한 공의로운 가지 곧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실행하시는 정의와 공의는 이 땅에서 죄를 짓다가 죄 가운데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지 사흘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을 철폐하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 땅 백성들은 어떤 은혜를 덧입게 됩니까? ampldquo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amprdquo고 하십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살아나게 되는 것은 우리에게 그럴 만한 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우리의 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의가 되어 주셔서 나의 모든 죄와 허물과 부족과 연약을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또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ampldquo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amprdquo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실제상황은 어떠합니까? 여호야긴 왕은 포로로 잡혀가고 여호와김 왕은 죽임을 당하고 시드기야 왕마저 눈이 뽑혀 포로로 끌려가서 다윗 왕가는 철저히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성전도 파괴되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드릴 제사로 없어졌고 포로지에서 노역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곧이 곧대로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언약이 어떠함을 말씀하십니까?
깨뜨릴 수 없는 언약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여호와의 말씀이 확실함을 말씀하셨습니까? ampldquo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드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어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amprdquo 하셨습니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365일 간격으로 공전을 반복합니다. 달은 자전하는 지구 곁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붙어서 지구와 함께 태양 주위를 돌기에 밤과 낮이 반복되고 사시사철이 반복됩니다. 이를 중력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중력이 해와 달과 지구와 별들에 정확히 작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ampldquo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 1:3)amprdquo 이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어야만 메시아에 대한 약속과 주님을 섬길 제사장과 레위인이 다시 회복되고 번성되리라는 언약을 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 주님의 언약은 만유인력의 법칙처럼 절대 깨뜨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왕과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언약도 믿기기 어려웠지만 나라 잃은 백성이 되어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멸시를 받고 있는 백성의 회복은 더 믿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내 백성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ampldquo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하지 아니하도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amprdquo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야와 맺은 언약과 천지의 법칙을 불변하도록 정하신 것 같이 반드시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고 하셨습니다. 포로된 백성들이 주님께 돌아와 메시아,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는 언약이 반드시 성취되는 것은 그 언약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불쌍히 여기심에서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언약을 만들수도 지을수도 지킬 수도 없는 죄인라는 것을 아시기에 하나님께서 존재 자체가 죄인인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언약을 일방적으로 지키시는 것입니다. 율법은 쌍방계약조건(信賞必罰(신상필벌))이어서 한쪽이 어기면 깨질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일방적이어서 나의 불완전함, 죄, 허물, 연약함과 실수 때문에 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우리의 구원은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
이번 주 목장나눔에서 최근 당하고 있는 조롱과 위협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가 사역지원서 제출해서 떨어진 것이라면서 아마 내 나이가 많고 자녀들이 여전히 신천지에서 방황하며 아내 집사가 교회에서 깽판치고 있는 것 때문에 거절된 것 아닌가 말하고서 나의 끊어지지 않는 정욕과 음란과 교만과 이기심의 죄로 인해 아내와 자녀들이 수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나눔을 하였습니다. 목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 송경희 집사가 당신이 회개하지 않는 것과 자녀들의 구원 문제를 연결하지 말라고 충고를 하였습니다. 아내 말을 수긍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녀 고난을 통해 나의 회개와 구원을 이루어 가고 있다고 반박을 하였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 하나님의 나와 아내와 자녀들에 대한구원 약속은 나와 아내와 자녀들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방적인 신실하심과 긍휼하심으로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제가 여전히 나의 성실과 의지와 노력으로 쌓은 자기 의로 하나님과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세움받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나의 회개를 자녀들의 구원과 연동시키는 생각 자체가 결국 나의 행위로 하나님의 일방적인 구원과 일하심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과 긍휼을 나의 불신으로 제한시키고 있는 것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 제가 하나님께 사역자로 세움 받고 쓰임 받는 것도, 자녀들이 신천지 포로된 상태에서 돌아오는 것도 나의 성실과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인 신실하심과 긍휼로 되는 것을 믿고 고백합니다. 제가 끊는다고 죄가 완전히 끊어지겠습니까? 내 죄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자녀들이 평생 구원을 못 받는 데서야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어떻게 드러날 수 있겠습니까? 오직 매일 주시는 말씀 앞에서 날마다 자기 죄를 회개하고 조금씩 적용해 갈 때 하나님께서 저와 아내와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사 포로 상태에서 풀어주시고 신실하게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적용하기) 날마다 주신 말씀만큼 내게 들리는 말씀의 분량만큼 내 죄를 깨닫고 고백하고 회개하는 적용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