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5 예레미야가 보낸 편지예레미야29:1~14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슴하시니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할 이는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이미이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슴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나에게 허락하신 70년의 포로생활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포로로 끌려가는 것은 죽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기에 포로로 끌려 간 그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는 구속사의 말씀이 들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광야는 빨리 벗아나고 싶고 나라가 망하여 포로로 끌려가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기복과 성공의 가치관에서 나에게 오는 고난의 사건이 나를 살리기 위한 구원의 사건으로 해석할 수 있게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지난 남편이 교회 구경만이라도 오라며 남동생을 설득하고 오겠다고 하던 동생이 주일 아침 늦잠을 잤다는 핑계로 미루더니 올케가 교회 가기 싫다고 하니 못 오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저희는 남동생이 결혼이 늦어 집이라도 있으면 장가를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집을 사는데 큰 역할을 하고 남동생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가에서 많은 제사를 모시고 있고 명절이면 어느 순간 제사를 모시고 오는 일들이 생기고 있는데 말씀이 없이 세상적인 방법으로 동생의 늦은 결혼을 해결하고자 했던 저희의 불신앙이 만든 결론이라는 것을 처절하게 깨달고 있습니다. 교회에 한번만 와 보라. 구경만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지만 마음이 열리지 않고 친정 아버지는 영접 기도를 따라 하셨지만 죽으면 끝이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부정하고 계십니다. 전도한 큰 언니는 공동체에 묶이는 것이 힘이 들다하고 복음을 전해도 먹히지 않는 가족들로 사방이 막힌 것 같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내가 무엇을 위해 친정에 이렇게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올라 올 때가 있습니다. 복음은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을 삶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답답한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있는 저에게 예레미야는 포로로 잡혀 간 땅에서 집을 짓고 거기서 살며 밭을 가꾸고 자녀를 낳으며 살라고 하십니다. 자신 생각만 옳다하며 이기적인 아버지 밑에서 묵묵히 남편의 모든 것을 받아 내시는 엄마에 대한 연민으로 요즘 더 힘들고 어렵습니다. 아버지를 섬기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하시는 행동들이 내 마음을 요동케하니 미움이 생기는 것을 보면 여전히 제가 칭찬의 열매는 받고 싶은 죄인이라는 것이 깨달아지 안되는 저를 주님 앞에 올려 놓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70년의 포로 생활이 변하지 않는 가족을 위해 나를 다루시는 시간으로 취하며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면 만나게 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오늘도 주님 앞에 섭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반드시 건지실지니라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가족 구원을 위해 허락하신 포로 생활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으로 나를 보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