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주세요!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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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15
제목 : 어떤 대접을 받고 싶으세요?
성경 : 마7:1-12
날짜 : 2006. 1. 15
#1 어떤 대접을 받고 싶으세요?
대접을 받고 싶은 대로 먼저 대접하라고 하십니다.
비판의 대접을 받고 싶으면 비판을 하고, 헤아림의 받고 싶으면 먼저 헤아림을 대접하라고 하십니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작은 티는 보이고
자신의 눈 속에 있는 통나무 같은 들보가 보이지 않는 것은 자세히 살펴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울을 통해 자신의 눈동자를 살펴보세요.
그러면 눈 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모두 보입니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것은 작은 티지만, 자신의 눈 속에 있는 것은 들보처럼 전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자세히 바라볼 때에 형제의 작은 허물보다는 자신의 큰 허물을 보게 될 것입니다.
분별없는 대접은 분별없는 대접을 받습니다.
개에게 거룩한 것을 주고 돼지에게 진주를 주는 것처럼,
분별하지 못하면 발로 밟히고 찢어 상함을 입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나라의 복음도 진주처럼 귀한 것으로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전할 때에는
개와 돼지에게 찢김을 당할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찢김을 당한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께 기도의 대접을 드리면 응답으로 대접해 주십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대접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대접을 잘 하는 것은 지혜입니다.
어떤 대접을 받고자하는지 헤아림이 있어야 하고,
누구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지 대상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람을 대접하면 사람에게 대접을 받고, 하나님을 대접하면 하나님께 대접을 받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람을 대접하면 하나님과 사람에게 대접을 받습니다.
오늘 어떤 대접을 받고 싶습니까?
들보를 먼저 빼고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고 받고 싶은 대로 먼저 대접해 보세요.
#2 고등어 주세요
어제 교회에서 셋팅을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고등어 주세요!
고등어가 나왔습니다.
어! 고등어 조림이 아니네!
먹고 싶은 것은 고등어 조림이었는데, 나온 것은 고등어 구이였습니다.
고등어 주세요 라고 말해서 고등어는 나왔는데, 원하는 고등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떤 대접을 받고 싶으세요?
!
어떤 대접을 받고 싶으세요?
?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 말씀을 하세요?
글쎄요!
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하나님께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
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나에게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
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고등어 주세요 라고 주문을 하고
어! 제가 먹고 싶은 고등어 조림이 아닌데요? 라고 말할 가능성이 아주 많은 저의 모습입니다.
막연히 대접을 하는 것은 고등어를 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음식을 보고 딴 소리를 하는 것과 같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먹고 싶은 것을 주문했을 때에 먹을 수 있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대접할 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고등어 사건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형식적인 대접은 형식적인 대접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이 없는 대접은 마음이 없는 대접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 대해서도,나에 대해서도,남에 대해서도
막연한 대접은 막연한 대접의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뿐입니다.
오늘은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묵상해 봐야겠습니다.
엉뚱한 고등어가 나왔다고 투덜투덜 하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