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에서 의로운 자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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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14
오늘은 아침 8시부터 광교산에 올라 높이 올라갈수록 안개가 짙게 깔렸습니다.
희미한 중에서도 내가 가는 앞길은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상황이 아무리 어둡고 희미하다고 하여도 주님은 선한 인도자로서 나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시루봉정상에 올랐더니 안개꽃으로 소나무와 나신을 자랑하는 활엽수들에게 아름다운 천산의 옷들을 입혀놓았음을 보고 찬양이 절로 나왔습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네 명 중 제일 나중에 올라가면서 주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목욕도 하고 나면 피로감이 오므로 집에서 땅콩박사 책을 읽으며 편안한 안식을 취합니다.
사실 주 5일제가 성경에서 말하는 안식일을 지킬 수 있고(?) 주일에는 주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린다면 더욱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모든 가족과 함께 배로 들어가라고 하시면서 이 세대에 의로운 자임을 보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7장 1절)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세를 살아가는 나는 과연 하나님이 뭐라고 말을 할까?를 생각해 봅니다.
부족한 중에서도 지금까지 지나온 것을 보건대 나를 많이 사랑하고 계심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사실 나는 깨끗한 자입니다.
나의 단점까지도 포함하여 현재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인정하렵니다.
과거의 많은 사회적, 육체적, 정신적 문제의 근본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의 외모나 말하는 태도, 행동, 나아가 성격까지도 맘에 들지 않고 항상 자신을 남에 비교하여 자신이 바뀌기를 바라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자 합니다.
내가 패션모델이나 영화배우, 유명한 운동선수, 선교사 등으로 삼으실 작정이셨다면 그에 맞는 외모와 재능을 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셨다면 우리에게 지금과 다른 성격을 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대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렵니다.
광교산 등산 중에 수직연 간사님으로부터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라는 문자메세지를 보면서 내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임을 다시금 묵상하였습니다.
나를 자녀 삼으신 주님께서는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중 노아의 가족 8명을 배로 들인 것처럼 우리 온 가족의 구원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렵니다.
세상에는 홍수설화가 곳곳에 많이 있는데 그 중 船(선)자가 여덟명이 배에 탄 의미도 노아의 가족과의 관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짐승을 배에 들일 때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 쌍씩 들이고 부정한 짐승은 암수 한 쌍씩 새는 일곱 쌍씩 배에 들여 넣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3절)
그리고 그 씨를 퍼트리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정결하고 깨끗한 것을 좋아하심으로 정결한 짐승은 일곱 쌍이나 배에 드려 보냈지만 부정한 것은 한 쌍씩만을 보냈습니다.
흰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 예처럼 흰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많이 갖다 주고 사랑을 베풀면 흰 고양이가 잘 자랄 것이고 검은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많이 주면 검은 고양이가 많이 자랄 것입니다.
나의 생각, 행동, 습관 등에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것들을 추구하다 보면 아름다운 결과들을 이루어 내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잘 하는 일들에 더욱 집중함으로 일들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합니다.
주님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날마다 생각하며 그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감으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녀의 삶을 이루어 나가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