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5년 4월 14일 (월) 고난주간 첫날 날씨: 비
제목: 네 말이 옳도다
말씀: 누가복음 23:1~12
말씀요약
무리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예수님을 끌고가요 예수님에게 3가지 죄를 나열해요 백성을 선동하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을 금하고 자기가 왕이라고 하며 고발해요 빌라도는 예수가 죄가 없음을 알았지만, 돌려보내요 그리고 헤롯과 빌라도는 친구가 되어요
적용 질문
-고소당하는 예수님을 보고 모른척 한 적은 없나요?
묵상
30대 시절 막내딸이 태어나기 전 남편은 바람을 피워 왔는데 그날 막내딸이 임신이 되었어요 억울해서 제 몸매가 망가질까봐 낙태하려고 병원에 갔어요
하지만 초음파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 이름을 아름이라고 짓고 바닷가에 여동생 가족과 놀러 갔다가 입덧을 하는 저를 보고 웃음이 나왔어요 그래서 태명을 '기쁨'이라고 지었어요
그후 24년 중3때 막내딸이 림프종암 (욥기 23:10) 항암 치료 입원날 나의 길을 아시는 주님이 순금 만드는 사건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아내의 때와 엄마의 때를 보내게 되었어요 6차 함암의 길로 인도해 주셨어요
그런데 몇일 전부터 막내딸은 남자친구 2명이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았다고 했어요 항암 때처럼 가슴이 답답하다고 고통을 호소했어요 어제 주일예배를 드리러 가는데 밤에 가위가 눌려 무서웠다고 고백했어요 저는 공감의 언어보다 바른말 대잔치를 했어요 신결혼을 해야하고 큐티는 해야 하고, 주일성수는 해야 한다고 3가지를 말하며 잔소리를 했어요
어제는 친구들이 산책하자고 불러 나갔다가 11시 7분에 들어왔어요 제게 11시에 들어온다고 했는데 막내딸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다고 엘리베이터 사진을 찍어 1층이니 바로 올라간다고 했어요 저는 안심하고 방에 들어와 잠을 자려고 누웠어요
아빠가 '너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와~'했어요 제게 말하고 갔고 시간까지 11시에 들어온다고 말했기에 막내딸에게 잘못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빌라도처럼 남편에게 넘기고 아무말하지 않고 잠을 청했어요
아빠는 계속 잘못을 지적하는데 막내딸은 예수님처럼 반항하지 않고 털깍이는 어린양처럼 아무말하지 않고 묵묵히 감당하는 것을 보았어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빌라도처럼 입으로는 남편과 딸의 구원때문에 산다고 했지만 제 의가 강해 제 말대로 하지 않으면 미워하는 이기적인 저를 보게 되었어요 막내딸이 제 구원을 위해 수고하고 있음이 인정이 되었어요 이제는 고소당하는 예수님을 보고 모른척하지 않기를 소망해요
적용 하기
-어제 막내딸이 아빠에게 혼날때 아무말 없이 잠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할게요
하나님 아버지
막내딸 림프종 암으로 제 구원을 위해 수고함을 알면서도 잊고 또 죄를 지었습니다. 제 이기심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을 미워하고 고발한 무리처럼 남편과 딸들을 비난하고 탓했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저의 유일한 구세주임을 알고 유일한 왕으로 모시기 원합니다.
주님을 구경만 하지 않고 넘겨주지 않고 주님처럼 저도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