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있니?/마6:19~34예수님 때문에 감사한 날입니다.
요즘 들어 자꾸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 내 속셈을 알 것 같습니다.
아직도 내 감정이 예수님 때문에 울 수 있음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씨를 뿌리거나 거두지 않고도 까마귀가 죽지 않게 하신 주님,
수고하지 않고 옷감도 짜지 않는 백합화를 입혀주시는 하나님,
내일 일로 근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나라의 의만 구하라고 하신 이 부분을
놓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 딴에는 아직도 내가 에스더를 키우는 보호자로 아내의 거듭남이 내 열심 으로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나는 내 키 한 뼘도 늘릴 수 없는 무능한 자인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이상, 나는 그 나라의 백성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밀려오는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오 주님,
에스더의 바른 양육도 나의 영을 새롭게 하실 이도 성령하나님 이심을 깨달을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누구를 위해서 일할지 어디에 보물을 쌓을지를 지금 결정하게 하옵소서.
수고하지 않은 꽃이지만 솔로몬의 영광스러움보다 더 좋다고 하였사오니
이제부터 먹을 것과 입을 것 때문에 염려하여 죄 짓지 않고
들꽃처럼 묵묵히 정절을 지키며 수절하는 남자가 되게 하옵소서.
2006.1.14.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