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속량이 가까웠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나는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징조를 보여주시며 끈임없이 경고를 하시는
주님의 메세지를 들으려 하지 않고 내 뜻을 이루려고 넘어진 자리에서 또다시 일어나 나의 아름다운 성전 쌓기를 원하고 또 원했지만
결국은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져 비난과 수치를 당하며 나의 실체를 보게 하시므로 내가 보잘것 없는 비천한 자이며 무능한 자임을 보여 주십니다.
낮아지고 또 낮아져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잘 안됩니다. 머리로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음 벌써 성공한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 어리석은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렇게도 쌓고 싶었던 나의 의로운 멋진 성전은 신기루가 되어버리고 무너져 내린 교만의 벽돌과 우월감의 벽돌만이 나의 삶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징조가 있을때 돌이켜 주님 앞에 나와 말씀을 묵상하고 엎드려 기도해야 하는데 조금만더 기다려 달라는 말만 반복하며 나의 길을 달려온 악하고 게으른 자가 바로 저입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은 어찌할 바를 모르지만 엎드려 기도해야 된다는것을 알면서 부르짖어 주님을 찾지 못하고 세상생각에 붇잡혀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도와 주시옵소서! 모든게 서투르고 잘 안됩니다. 때부리는 기도라고 하고 싶은데 그것 조차 내 마음대로 되어지지 않아 답답합니다.
주여! 내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없아오니 성령의 충만함으로 나의 교만을 욕망을 깨뜨려 주시고 부셔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상좌에 앉아 있기를 꿈꾸고 있는 이 어리석은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고난으로 찾아오신 주님! 낮아 지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나의 비천한 존재를 보라고 하시는 주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나를 좀 도와 주세요! 나의 이 완악함이 깨뜨려 지기를 소원합니다. 체면이 땅에 떨어지고 내 세울것이 아무것도 없는 티끌과 같은 존재임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그래도 주님이 계시기에 소망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견디기 어려워도 인내함으로 구원의 날이 임할 줄 믿습니다.
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