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오는 서기관들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외식하는 것이 몸에 베여있는 사람입니다.
국민학교 1학년때 경찰서장 아들이랑 친해서 학교 끝나고 집에 놀러가면 밥을 먹으라고 했을때 밥을 먹지 못해 굻었으면 서도
체면때문에 먹었다고 하며 그 주는 밥을 한사코 먹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은 철저하게 어머님의 보여주신 삶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서 어디서든 나의 가난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고
그것으로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모법을 보이는 삶으로 일관되기를 원했습니다.
오히려 이것이 성장해서도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언제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를 의식하며 철저히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고 의연하고 당당하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사람들에게 나의 참모습을 보여 주기를 더 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삶의 결론은 거듭되는 실패를 통해 오히려 나를 돕고자 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었고 그것을 갚으려 하기 보다는
사업을 성공시키므로 다 갚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주님! 주님은 나에게 많은 것을 주셨음에도 감사하기 보다는 나는 얼마든지 하나님의 일을 잘 할수 있다는 우월감에 빠져 스스로를 망친
어리석은 자임을 이제 야 고백하게 됩니다.
주님! 이 위선적인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철저히 명분으로 포장하고 드러내지 않는 나의 욕심과
성공의 뒤에 감춰진 물질에 대한 욕망을 명분으로 가리고 성공을 위해 많은 사람을 도울수 있다고 착각하고 살아왔음을 시인하고 회개 합니다.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철저히 가려진 나의 위선과 가증함이 이렇게라고 내어 놓고 돌이키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후로는 마음속 깊이 감춰진 나의 내면의 위선의 생각을 하나 둘씩 끄집어 내므로 조금씩 주님앞에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나의 위선과 가증함이 철저히 베일을 벗게 하시고 내가 얼마나 비천한 자이며
교활하고 가증한 자임을 들어내고 인정하므로 신실한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조회장과의 만남에서 솔직한 대하를 이어가게 하시옵소서!
나에게 불이익이 와도 솔직한 대화를 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위선이 가식이 깨뜨려 지는 하루를 살게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르므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