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31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누가복음20:9~18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하나님이 나에게 잠시 허락하신 포도원을 나의 소유로 취하고 싶은 욕심으로내쫓김을 당한 일은 무엇인가? 내쫓김을 당하고야 깨달게 된 것은 무엇인가?
요즘 인기가 있다는 드라마를 주말에 보게되었습니다. 드라마의 스토리가 의미가 있다는 말을 듣고 보면서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 부모의 마음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라는 것이 가슴으로 와 닿으며 나는 자녀에게 어떤 부모였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두 아들을 나의 노후를 보장해줄 보증수표 혹은 나의 자랑거리가 되어 내 삶의 영광을 누리고 싶었습니다. 거져주신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알지 못하였기에 잠시 맡겨 놓은 포도원을 잘 가꿔야하고 그에 대한 댓가에 감사해야 함에도 저는 가정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습니다. 겉모양은 자녀를 위한다고 하였지만 성전에서 장사를 하는 제사장처럼 살아오니 하나님은 상을 엎으며 저를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내가 죄인인줄도 모르고 열심히 살다 평생 지옥에서 살았을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허락하신 사건과 말씀 안에서 내 죄를 보며 지체들의 권면을 듣고 돌이켜 살아나게 하신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세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술을 마시는 아들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술에 대한 두려움이 어릴적 아버지에 대한 상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어 술은 학교 가는 전 날은 먹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야하는지 그냥 하나님이 오셔서 끊게 하실 때까지 기다려 하는지 지혜가 부족합니다. 예수님의 권위를 조롱하는 제사장들에게 요한의 비유를 통해 지혜롭게 말씀하신 예수님처럼 저에게도 주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여전히 기복의 산당을 내려놓지 못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내 욕심의 말이 아닌 성령님께서 주신 지혜로 때를 분별하게 하옵소서. 죽을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아들에게 말을 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공동체에 잘 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