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8:15~30
와서 나를 따르라
묵상
ampldquo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amprsquo 하였느니라.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18~23절)amprdquo
- 근심하며 떠났을망정 간음, 살인, 도둑질,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그리고 부모를 공경하라amprsquo는 계명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amprsquo고 말 할 수 있는 그 어떤 관리가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20절의 다섯 가지 계명 중 단 한 가지도 지키지 못했고, 예수 믿고 말씀을 들은지 30년이 되어가는 지금에도 눈과 마음으로 간음하고, 살인하고, 도둑질하고, 진실한 말을 하지 못하고, 부모와 형제 지체들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기에 다 지키었나이다amprsquo 할 수 없는 처참한 인생입니다. 주님 앞에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여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ampldquo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24~27절)amprdquo
- 그럼에도 27절의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amprsquo는 말씀이 큰 위로와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구원은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영역이기에 이 무지막지한 인생도 염치 없지만 소망을 가져봅니다. 저는 행인지 불행인지는 몰라도 그 어떤 관리처럼 부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자랑이 될 수는 없지만 월세 보증금 500만원이 재산의 전부이기에 크게 근심하지 않을 수 있고, 따라서 재산 때문에 주님을 떠날 확률도 거의 없기에, 사는데 다소 힘 들기는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주님을 떠나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것이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이라 믿습니다.
기도
주님! 저는 계명의 단 한 가지도 지켰다 말 할 수 없는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면서도 주님의 구원을 바라는 염치도 없고 개념도 없지만 하나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어린아이처럼 연약하고 못난 저입니다. 그저 불쌍히 여겨주시고 살려주시옵소서. 가진 것은 보잘 것 없지만 저의 모든 소유를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