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잘못 때문에 - 렘52장11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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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6.01
10. 또 바빌로니아 왕은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 앞에서 처형하고,
역시 립나에서 유다의 고관들도 모두 처형하였다.
11. 그리고 바빌로니아 왕은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감옥에 가두어 두었다.
시드기야 왕은 항복하고 포로로 끌려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성벽을 높이 쌓았지만
결국 1년 6개월을 버티다가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은 삶의 결과는 비참함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아들들이 자기가 보는 앞에서 죽게 되고 모든 고관들이 처형이 되어버리고
시드기야 왕은 두 눈을 빼버린 상태로 죽이지도 않고 평생을 감옥에
가두어 두는 비참한 생활을 당하게 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집안의 가장이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되면 결국 그 가정은 잘못된 길로 가게 됩니다
아버지가 절에 다니게 되면 자녀들도 절에 가게 되고
아버지가 여호와의 증인이 되면 자녀들도 대부분 여호와의 증인의 길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소경을 따라 가게 되면 같이 구덩이에 빠져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를 잘 만나야 되는 것이 축복이듯이
지도자를 잘 만나는 것이 참으로 큰 축복일 것입니다
잘못된 지도자를 만나게 되면 결국 지도자만 죽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고관들과 백성들도 함께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우리가 선택하여서 되는 것이 아니지만
교회의 직분자들인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일에는 참으로 기도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지도자들을 선출해 놓고 난 뒤에는 지도자들에게 교회의 모든 일을 맡겨야 하는데
지도자들이 잘못되게 일을 해 나간다면 큰 낭패가 아닐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게 된다면
자신의 눈도 빠지게 되고 자녀들도 죽게 되고 고관들도 모두 죽게 될 수 밖에
없기에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지도자가 간음의 길에 들어선다든지 잘못된 길로 가더라도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시기 때문에 그냥 놓아 두어야 한다는
무책임한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지도자가 아닌 사람의 잘못도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시는 것이지 지도자만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장로들도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신중하게 두 세사람의 증인이 있다면
교회가 접수를 하여서 처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드기야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데도 오직 예레미야 선지자만이 충고와 경고를
해 주고 있었습니다
어느 고관이라도 충언을 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즉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가장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나 자신일 것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그렇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내가 내리는 결정이 가장 잘하는 것인 것 같지만 그렇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경영은 의논함으로 이루어진다라고 잠언서를 통해 말씀을 해 주시고 계십니다
지도자는 자신이 모든 일들을 결정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백성들의 상황과 처지를 잘 참조하여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를 해 나가라는
임무와 직분을 맡은 자일 것입니다
시드기야왕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신의 생각대로 결정을 해 버림으로
모든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고
르호보암은 나이 든 대신들의 말을 듣지 않다가 결국 나라가 망하게
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어느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해 나가지 않는다면
지도자들이든 백성들이든지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십니다
그럴 때에 지도자는 더 큰 아픔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시드기야의 아들이 처형을 당하고 자신은 눈이 빠지는 아픔가운데서도
감옥에 평생 갇혀 지내다가 죽게 되는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도자인 장로로 세워 주셨는데도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아가지 못할 때가 있으며
죄를 짓는 일을 할 때가 있기에 눈이 뽑혀 죽을 인생이었지만
예수님께서 대신 십자가를 져 주시고 내 눈이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허리에 창을 찔리시면서 양손 양발에 대못을 박혀 죽으신 주심의 십자가의 보혈을
기억하게 합니다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서
또 한번 용서를 해 주시고 갚아 주시는 나의 영원한 지도자이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온전하게 살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영적 지도자이신 성령님께서 내 안에 계시므로
선한 일들을 해 나가도록 해 주시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도 하시며
내 안에 교만함과 탐심이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해 주시고
죄를 지으려고 할 때마다 책망도 해 주시고 회개도 하도록 해 주시며
천국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는 영원한 나의 지도자이신
만군의 야훼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는 귀한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