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나갔다가 돌아온 탕자인 동생을 위해 살찐 소을 잡고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 주신 아버지에게 분을 내는 맏아들을 봅니다.
이 모습을 보며 체면과 이성으로 감추고 있었던 드러나지 않은 나의 악을 보게 됩니다.
언제나 옳고 그름의 잣대로 판단하며 나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늘 가면을 쓰고 있는 나의 드러내지 않는 악을 보게 하십니다.
표현만 하지 않았지 나에게도 항상 많이 갖고 싶고 또 내 생각이 옳다고 하는 마음이 나를 붙들고 있으므로
나와 다른 아내의 모습을 품고 함께 하며 공감하지 못한 죄인 입니다.
지금까지 아내를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왜 나와같이 하지 못하는가 라고 판단하고 정죄 했습니다.
사건이 아니고는 나를 드러나지 않은 나의 죄를 볼 수 없기에 주님은 오늘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허락하시어
나의 감춰진 악을 보라고 하십니다.
평토장한 무덤속에 있는 높아지고자 하는 교만과 위선과 가증함을 보게 하십니다.
주여! 이 가증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