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5년 3월 15일 토요일
제목: 아버지 품으로
말씀: 누가복음 15:11~24
적용질문
탕자처럼 떠났다가 회개하고 돌아와 주님이 안아주신 경험이 있나요?
묵상
저는 둘째딸로 태어나 당돌했어요 40대 어린 나이에 권사직분을 받고 해외로 봉사 다니며 여행중독에 걸렸어요 남편에게는 늘 통보하고 신앙 생활을 강요하며 숨막히게 했어요. 그러다 주일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많은 성도님들이 엄마 장례식에 오셔서 천국 환송예배를 드릴 수 있었어요 믿지 않던 이모부도 이런 장례식은 처음이라며 나도 기독교 장례를 치르고 싶다고 하셨어요 장례하고 남은 돈으로 남편에게 상의도 없이 친정 가족들과 함께 개척교회를세웠어요
이정도면 괜찮은 죄인이고 효녀라고 자랑질하며 착각속에 하나님 자리에 앉아 있었어요 교만하게 윗질서에 순종하지 않고 남편의 마음을 힘들게 했어요
그러다 친정교회에서 모든 것을 잃고 널조각 하나 겨우 붙들고 우리들교회로 입성했어요
이후 남편의 낙상사고와 둘째 딸의 림프종암으로 와장창 무너지는 큰 흉년이 들었어요.(16절)
두벌의 옷을 사달라는 둘째 딸의 말을 듣고 옷을 사서 마지막으로 천국으로 보낼 준비하고 항암을 시작했어요. 저는 미친여자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녔어요. 눈물 콧물을 닦지 못하고 옷을 거꾸로 입고 다니며 정신줄 놓고 다녔어요
이게 무슨 일이지? 아니야 이건 꿈이야~ 꿈이고 싶어~ 했어요 공황약을 먹고 운전을 해야했고 병실에서 쪼그리고 울며 잠이 들었어요 그러다 친정교회에 도와달라고 도망갔지만 도와줄 듯 했지만 도와주지 않았어요
그제야 회개가 되었어요
돌아온 탕자처럼 쥐엄열매도 좋사오니 우는 제게 우리들교회 천국 가족들은 두팔 벌려 안아주시고 눈물의 기도와 사랑의 섬김 덕분에 둘째딸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어요 (23절) 아무 공로없는 100% 은혜였어요
목장 공동체의 사랑을 받고 제가 얼마나 교만한지알게 되었어요 자격없는 제게 이리 큰 은혜를 주심을 감사해요
제가 돌아오길 기다리시며, 측은히 여기시고 달려와 두팔벌려 안아주시는 아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려요(20절) 돌아온 저로 인해 기뻐하시는 아빠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제게 주신 시간 물질 체력을 주님께 내어 드리길 소망해요 조금씩 꾸준히 감사하며 이제 저도 환경이 아니라 구원의 기쁨을 전하길 소망해요 여전히 남편은 몸도 마음도 힘들어해요 남편도 부부목장으로 돌아와 주님 품에 안기길 기도부탁드려요
하나님 아버지
둘째딸 림프종 암인 절망의 사건으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조급하고 제 열심으로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돈 욕심으로 남편과 하나님 마음 상하게 해 드렸어요 용서해 주시옵소서 생명은 제가 할 수 없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해요
제 주제를 알고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따를게요
적용하기
-남편이 주는 돈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주신 것에 감사하며 따뜻한 집밥으로 섬길게요
-목장예배와 공예배를 1순위로 여기고 부목자로 주시는 일에 거절하거나 핑계대지 않고 초대에 기쁨으로 응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