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같은 남편을 영접할 수 있는가?
말씀 :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질문하기 : 예수의 이름으로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을 영접할 수 있는가?
묵상하기 : 칼부림 사건이 있은 후 남편은 내가 무서워 같이 잘 수가 없다며 각방을 쓰고 문을 걸어 잠그고 자기 시작했다. 처음엔 아, 이젠 정말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구나 이렇게 믿음도 사랑도 없는 부부가 무슨 의미인가 싶은 생각이 들며 좌절감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전적 무능을 다시 확인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달라 기도하며 잠들었고 그렇게 수요일부터 이번주 월요일까지 문 잠그고 자다가, 드디어 어제 다시 문을 열고 나왔다. 그동안에 여러번 도박중독이 재발하였지만 그 때는 희망이 있었고 아직도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적 무능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남편은 도저히 고쳐질 수 없다라는 것을 직감하고 난 뒤엔 칼을 들이대면서 나의 한계를 보았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나의 본성은 부패했기에 선한 것이 절대 나올 수 없고, 분노와 우울만 나올 뿐인데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를 덮어 주시니 그 사랑이 어린 아이와 같이 도박을 절제 할 수 없는 남편을 이유를 불문하고 조건없이 사랑하고 긍휼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전적 무능에서 완전한 자유를 경험하고 있다. 말씀으로 분별하지 못했을 때 시어머님과 남편 그리고 나, 우리 모두는 각자의 상처와 죄로 인해 서로에게 가해자이면서 피해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었다. 시어머님은 어렸을 적의 상처로 인해 걱정과 염려가 혈루의 근원이 되어 아들을 지나치게 통제하며 억압하였고, 남편은 부모로 부터의 억압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에 자유를 꿈꾸며 도박에 중독되었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다는 교만함으로 하나님보다 위에서 이혼까지도 모든 것을 결정하려 하였다. 하지만 해달별이 떨어지는 사건으로 다시금 나의 교만함을 보게 하시고 전적무능을 느끼게 하시며 오직 진리안에서만 완전한 자유,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서든지 사랑하고 감사할 수 있는 자유를 알게 하시니 가장 낮은 자가 큰 자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나의 자존심과 욕심 야망으로 남편과 이혼하려 했던 죄를 고백하며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그 사랑으로 남편을 섬기고 사랑하겠다.
적용하기 : 늦게 일어나는 남편을 위해 아이들을 깨워 기쁘게 등원시키기.
남편 일어나면 남편 명의 개인사업 폐업하고, 말레이시아 법인 비밀번호 바꾸기.
오늘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계속 묵상하며 남편에게 사랑과 복종의 언어쓰기
기도하기 :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명과 사랑은 겸손히 낮아지고 섬기고 죽기까지 복종하며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다하면서도 저는 여전히 높아지고 섬김을 받고 싶어하고 남편을 비난하기만 하였습니다. 주님, 제가 말씀에 깨어있지 않으면 저의 본성은 계속해서 율법으로 정죄하고 분노하기만 하오니 매일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지혜의 말씀으로 분별하고 깨어있어 겸손히 낮아지고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큰 자가 되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어린아이를 섬기듯 남편을 섬기길 원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충만히 넘치게 부어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위정자가 세워지게 하여주시고 악법이 통과되지 않게 온전히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대한민국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