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 12 .수요일
누가복음 8장 40-48절
<예수의 옷 가에 손을 대니>
Q: 간절함과 절박한 마음으로 낫길 원하는 나의 혈루증은 무엇인가요?
A: 열두해 혈루증을 앓은 여인처럼 올해가 사별한지 12년째 되는해이다. 12는 완전수로 12제자, 12지파, 12년 혈루증 여인 등 무의식적으로 12년이 되면 나 재혼하여 사별의 혈루가 그치겠구나 생각해왔다. 그런데 재혼은 아프리카 선교보다 힘들며 남편이 5명이던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너에게는 남편이 없다 얘기하시던 것처럼 이제는 남편이 다시 생기는게 인생의 목적이 아니다.
조금씩 하나님만이 상급이 되는 인생이 되어가는게 느껴진다. 이생의자랑,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으로 똘똘뭉쳐 가장 육적이었던 내가 영적으로 가치관이 변화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사별고난이 전염병처럼 나누면 다른이에게 전염될까 내 자신을 더럽게 여기고 또 억울하여 목장에서도 울면서 나누었는데 이제는 울지도 않고 온전한 가정과 남편있으신 목장식구들 사이에서 아무렇지않게 나누는 것을 보니 피를 철철흘리던 나의 자격지심과 열등감의 혈루가 말라가고 있구나 느꼈다.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대는 적용으로 이번달 그동안 미뤄왔던 십일조를 하였다. 땅을 차지하던 빼앗기던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하셨는데 내 월급, 내 오피스텔을 빼앗기는 것 같아서 억울하고 불안하지만
십일조로 나를 시험하여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아니하나 보라 하신 말씀이 정곡을 깊숙히 찔러 그동안 하나님이 주신 월급을 십일조 하지 못하고 도적질하며 내 뜻대로 써온것을 눈물로 회개하였다.
다음주 수요일 유럽여행 10일이 계획되어 있는데
계속되는 폭설과 한파로 비행기가 뜰까 걱정이고, 연착되면 어쩌나, 비행기 시간보다 늦게 공항에 도착하면 어쩌나, 날씨가 추워서 아파서 가서 제대로 관광도 못하고 못놀고 오면 어쩌지, 돈이 빠듯해서 먹고싶고 사고 싶은거 못사면 어쩌지, 유럽소매치기 당해서 있는것도 다 빼앗기고 오면 어쩌지...
오만가지 걱정과 염려가 똬리를 틀고 머리속이 터질 듯이 복잡하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제멋대로 결정하고 행한 죄를 회개하오니 다른 병고칠 의사를 찾아 열두해를 떠돌던 혈루증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이 가라 하신 것처럼 결핍을 채우기 위해 남자,쇼핑,여행의 의사를 찾아 끊임없이 헤메는 저에게도 말씀의 평안을 주시길 원합니다.
부목자가 되면 부목자 수련회에 가서 간증을 하고싶어서 기도하고 원했다. 그런데 매년 하던 수련회가 올해부터 부목자 수련회가 없어지고 목자 수련회만 한다는 것이다.
나 때문에 없어진것 같아 내가 왜 그토록 간증을 하고자 목말라 했을까? 묵상해보니 내사건을 말씀으로 해석하며 그럼에도 살아내고 있다고 여러사람에게 인정받고싶고
죽지않고 살아냄에 대해 대단하다는 말을 듣고자함임을 깨달았다. 오늘 큐티말씀에 겸손한 간증자는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인정과 동정을 받으려 간증대에 서지 않아도 하나님이 내 삶을 알아주시고 이끌어가신다면 그걸로 족한 인생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적용 및 기도
저의 사별의 혈루의 근원이 말라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소견에 옳은대로 계획한 유럽여행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하나님 인도하심대로 잘 순종하며 다녀올수있게 인도하여주시고,
예수님의 옷가에 손을 대는 적용으로 매달 하나님이 허락하신 월급의 십일조를 떼며, 부목자의 자리를 맡겨주신 것에 감사하며 목장헌금도 꼭 드리는 적용을 할수있게 인도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