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을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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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08
오늘도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 광교산 등산을 직장동료와 함께 하였습니다.
때로는 혼자 조용히 사색을 하며 가기도 하다가 도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산을 오르고 내려오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겨울이 되니까 소나무가 푸른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대부분의 나무들은 나신을 자랑스럽게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지나고 나니 나의 삶의 고난의 시절이 아름다운 시절이었고 나의 삶도 결국은 다 드러나게 될 것임을 자연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광교저수지 주변에서 지금까지 돈 산들을 바라보니 참으로 많은 거리를 걸어왔다는 생각아 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사에서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주님의 때에 아름답고 거룩한 흔적을 남길 것입니다.
오늘은 히브리서 13장을 묵상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서로 형제처럼 꾸준히 사랑하고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을 잊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를 대접하였습니다.
여러분은 함께 갇혀 있다는 심정으로 갇힌 사람을 생각하고 여러분도 몸을 가졌으니 학대 받는 사람을 생각하십시오.(1~3)
연말의 꿈과 비전으로 흥분 된 분위기와 달리 연초에 나에게 주어지 책은 마더 데레사 자서전이었습니다.
말씀에 대한 균형 감각이 떨어지면 축복이나 은혜 쪽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십자가와 같은 고난은 멀리하려는 경향이 생겨납니다.
가끔씩 이러한 모습의 나를 보면서 예수님의 삶을 묵상해 봅니다.
그 분의 삶이 섬김에 대한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25:40)
예수님을 사랑하여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자를 위하여 헌신하는 데레사 수녀님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예수님을 왜? 믿는지에 대하여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데레사 수녀처럼 그렇게 섬기지는 못하지만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의 수준으로 다가가고자 나의 수준을 그 사람의 수준에 맞추도록 생각들을 내려놓으렵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가진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절대로 너를 떠나지 않고 너를 버리지 않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나를 도우시니 내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에 불과한 자가 나를 어떻게 하겠는가?”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5~6)
부귀영화에 대한 욕심이 항상 나를 유혹합니다.
이러한 나에게 오늘 말씀은 전능하신 예수님의 이름인 임마누엘처럼 나와 늘 함께 하신다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신 그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나도 분명히 세상을 이겨나갈 것입니다.
#65378;긍정의 힘#65379;과 #65378;하나님을 경험하는 삶#65379; 책을 통하여, 묵상을 통하여 가장 가까운 주변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사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가장 귀중한 보물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내가 사실 부러워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바로 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온갖 선한 것을 공급해 주셔서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 안에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길이길이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21)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비전을 주신 것은 그 목적대로 이끌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주님은 동일하게 나에게도 말씀하시며 시행해 가고 계십니다.
하루하루를 살면서 주님의 오묘하신 은혜들을 만나며 살고 있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하야 필요한 사람을 보내주시기도 하고 물질을 보내주시기도 합니다.
처남 가정이 믿음의 가정으로 물질적으로 어려워 가족들에게 복음 전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 같아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기 위하여서라도 물질의 축복을 달라고 기도하였는데 지난번에 장인 추모예배 때 가보니 너무나 일거리가 많아서 쩔쩔 매는 모습을 보고 나의 마음이 기뻤습니다.
평택에서 공무원을 하고 있는 조카도 예수님 믿도록 기도하고 교회 다니도록 권유를 하였는데 어느 날 ‘삼촌 메시지를 보고 기분 좋게 생활을 하는데 하루 안 왔다’며 말을 하고 동생을 위하여 기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복음전파의 비전을 주셨으며 그 일을 하기에 필요한 모든 사람과 물질들을 예비해 놓으심을 종종 경험하며 삽니다.
주님이 주신 비전은 나는 통로이지만 결국 주님이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