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르심...
작성자명 [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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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08
마태복음 4:12~25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이때부터 비로소~
갈릴리 해변을 다니시다가
두 형제 베드로와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벗어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형제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십니다.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파 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십니다.
허다한 무리가 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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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도대체 뭘 보시고 그렇게 부르시어, 그렇게 확신에 찬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
또한 배에서 그물 깁는 형제들의 무엇을 보시고 그렇게 부르셨을까?
실수가 없으신 예수님,
겉으로 보기에는 단지 어부인 그들을…
무엇이 그들로 부르심을 입게 하셨을까?
계속 부르심을 생각합니다.
얼떨결에 부르셨을까?
다 아시는 주님이, 그 기질과 훗날 그의 배신과,
결국에는 저주하며 부인하고, 실패한 베드로!
다시 고기 잡으러 간 베드로. (요한복음 21장)
디베랴 바닷가에서 결국은 아무 것도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다시금 찾아 오셔서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우라 하시며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한…
다시금 부르심에 응답하는 그 모든 과정 과정들을
다 아시고 부르신 것일까?
(마침 신년 말씀 성회 기간중인 오늘 새벽 기도 시간에도 이 말씀)
계속 베드로를 묵상하는 요즘입니다.
누가복음 5장을 다시 폅니다. 그림 그려지듯 그려집니다.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쌔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47583;도록(마ㅊ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처음에는 말씀을 듣는 무리 중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호숫가에서 고기를 잡고, 그물을 씻던 베드로,
그 시몬의 배에서 말씀을 마치시고는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하시는 주님,
밤이 #47583;도록 수고를 하였지만, 얻은 것이 없는 베드로,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우리라…하는 베드로의 결단,
찢어지도록 많이 집히는 고기들을 보며,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니이다.” 고백하는 베드로,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과 어부들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베드로도 두려워하고 있는데,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는 예수님,
놀라운 기적 앞에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을 수 밖에 없는 상황들…
나의 갈릴리 해변...
나의 게네사렛 호숫가...
나의 디베랴 바닷가…
베드로의 깊은 곳, 베드로의 부르심…
나의 깊은 곳, 나의 부르심…
내가 곧 버려야 할 것…을 묵상하며
하루를 엽니다.
새 해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