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8 죄를 사하는 권세누가복음5:17~26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포기하지 않고 침상을 메고 가는 적용을 잘 하고 있는가?
나에게 값 없는 은혜만 주신 하나님. 받는 것을 좋아하며 기복일지라도 하나님을 만나고자 했던 간절한 저의 마음을 아시고 내 욕심으로 두 아들을 대안학교에 보내면서 학부모 기도모임을 통해 공동체를 만났습니다. 기도모임을 인도하신 집사님이 00교회 기도실에서 저에게 첫 질문이 '집사님은 교회에서 공동체가 있으세요?'였습니다. 저에게 공동체는 셀 모임과임직준비 과정에 나눔을 하였던전도사님. 그리고 봉사하는 곳에서 만나는 지체들이었는데 처음에는 공동체가 무슨 의미인지 몰라 교회안에 머물고 있는 곳을 장황하게 늘어 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저는 큐티인을 접하게 되었고 묵상간증을 통해 삶으로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그러다 내 힘으로 할 수없는 한계 상황이 티핑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인정받는 것에 목숨을 걸던 제가 임직을 코 앞에 두고 함께 하던 사람들에게 왜 떠나야하는 질문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담임목사님과 장로님께만 문자를 보내고 조용히 떠나올 수 있었던 것은 중풍병에 걸린 제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무거운 침상을 들고 기와를 걷어내며 예수님 앞에 달아 내린 기도 모임 공동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체면과 주변의 시선에 관심이 많고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 말은 잘 듣지 않고 늘 내가 옳다는 자기 의가 높은 제가 적용할 수 있었던 것은 5년간 큐티인을 놓지 않고 있었고 안되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큐티와 기도모임을 통해서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병고침을 넘어 죄 사함의 은혜까지 주시며 안되는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는 언어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설적인 표현과 내 생각대로 리드하려는 성향이 강하여 말을 할 때 경계와 질서를 지켜야 함에도 잘 안되고 있지만 문제를 문제로 인식도 못했던 제가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으니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나의 말기 중풍병을 고쳐 주시고죄사함의 은혜도 주실 믿고 기도합니다. 나를 반백년간 기다려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가족구원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침상을 메고 주님 앞에 달아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명절 가족 예배를 준비하며 믿지 않는 가족에게 말씀을 전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우리 가정에 제사장으로 세워진 남편이 예배를 잘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주님. 집안 분위기에 눌려 명절 예배를 드리는 것에 움추려 들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침상을 메고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침상째 달아 내리는 일이 쉽지 않은 적용이지만 나를 침상에 메고 예수님 앞으로 달아 내려주었던 지체들을 생각하며 받은 은혜를 저도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적용하는 모든 일들 가운데 먼저 기도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적용 : 어머님과 형님께 먼저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내가 할 수 있는 섬김을 잘하기, 예배 가운데 성령님께서 인도하시길 기도로 준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