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8.화.누가복음 5장 17-26절죄를 사하는 권세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한 사람이 오랫동안 중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중병 때문에 그는 스스로 일상 생활도 해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내게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권세가 주어졌고, 그 사람이 나를 찾아온 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습니까? 당연히 병부터 고쳐야겠지요?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권세가 있으심에도 당연히 병부터 고쳐주신 것이 아니라 죄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죄사함을 줄 권세가 네게 있냐고 속으로 비웃는 바리새인들에게 자신이 이 땅에서 죄 사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중풍병자를 말씀으로 일으켜 침상을 들고 걸어가게 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본문을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지붕에 올라가는 믿음
하루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습니다. 그들이 온 것은 병을 고치는 주님의 능력이 예수님과 함께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과 표적을 검증하러 온 일종의 종교경찰들이었습니다. 그 때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메고 와서 예수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많은데 유대와 예루살렘 산헤드린 공회에서 파견한 종교경찰까지 포진하고 있으니 도저히 무리를 뚫고 예수님께 나갈 수 없었습니다. 무리와 종교경찰들이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가는 것을 인해전술로 막고 있었습니다. 중풍병자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신경이 주관하는 사지를 움직이지 못하는 병자입니다. 그러므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원하는 것은 많아도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자입니다. 그러니 주특기가 낙심과 좌절과 원망과 불평입니다. 중풍병자는 '왜 나를 이런데 데리고 왔냐?' 며 네 친구에게 불평과 원망을 쏟아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네 친구는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중풍병자의 영혼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믿음과 사랑이 있는 그들에게 빈 공간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지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붕은 통나무와 나무조각을 얽기 섥기 엮어 진흙이나 회를 발라 만들었기 때문에 해체하기도 쉬웠습니다. 그들은 지붕에 올라가 지붕에 올라가 침상이 들어갈 정도로 큰 구멍을 뚫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님 앞에 달아내렸습니다. 이처럼 믿음은 상식을 도전하고 깨뜨리고 극복합니다. 체면과 비난을 무릎 쓰게 합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중풍병자의 구원이었기 때문입니다. 구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형식과 체면과 비난과 방해를 무시할 수 있었습니다.
적용질문입니다. 여러분에게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입니까? 한 영혼의 구원입니까? 구원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적용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자제할 수 있는 믿음과 사랑이 있습니까?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집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갑자기 천정에서 쿵 쿵 거리는 소리와 함께 흙먼지가 쏟아지고 먼지걷힌 후에 파란 하늘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네 사람의 얼굴이 빼곰 보이더니 침상이 내려오는데 침상 위에는 중풍병자가 꾀죄죄한 몰골을 하고팔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수많은 욕설과 비난이 한꺼번에 네 친구와 중풍병자를 향해 쏟아졌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머리와 흰옷에도 뿌연 흙먼지가 쌓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조금도 책망하거나 나무라지 않으시고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들의 영혼에 대한 애타는 사랑과 예수님의 권능과 사랑에 대한 불붙는 믿음을 보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침묵속에서 중풍병자를 뚫어지게 바라보시자 일순간 비난과 욕설을 멈추고 예수님에게서 어떤 말씀이 나올까 예수님의 입술을 주목하였을 것입니다. ampldquo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Friend, your sins are forgiven.amprdquo '이 사람아'는 다른 복음서에는 '아들아!Son!'라고 표현되었지만 제자들을 부르실 때 쓰시던 다정한 표현이었습니다. ampldquo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Friends, haven,t you any fish?amprdquo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오래동안 알고 지낸 절친처럼 '친구야' 하고 부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 대한 모든 것, 그의 출생과 성장과 고난과 현재의 슬픔과 고통과 수치와 부끄러움을 알고 계시기에 그를 친구요 아들로 부르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이제 네 병고침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이 떨어지길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어떤 놀라운 선포를 하십니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주님께서는 중풍병자의 불안과 떨림 두려움과 수치심 두려움의 원인이 단지 중풍병 증세에서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는 이 집에 들어오기 전에 인파에 진입로가 막혔을 때에도 하나님과 친구들에게 온갖 불신과 원망과 욕설을 쏟아냈던 자임을 아셨습니다. 그가 이렇게 중풍병에 쓰러진 이유는 갑자기 혈관이 막혀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수많은 불신과 불순종의 죄를 반복하여 죄가 쌓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혔기 때문임을 아셨습니다. 하나님과 죄로 인해 막힌 순환기관은 죄 사함을 받아야 뚫릴 수 있습니다. 죄는 이처럼 하나님과의 순환을 차단하기에 정신이 막히고 혈류가 막히고 기도가 막히게 하고 마침내 우리 삶을 쓰러뜨리는 영적 중풍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사함을 받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 결코 무기력과 의존심과 불신과 불순종의 삶에서 일어날 수 없음을 아셨기에 먼저 죄 용서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듣고 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그들은 속으로 #039이 신성모독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039하고 판단하고 비난하였습니다. 한마디로 #039목수의 아들 네가 뭔데 하나님 행세를 해?#039하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이라도 속죄물이 바쳐지고 속죄의 피가 뿌려지기 전에는 죄사함을 선포할 수 없는데 죄 사함을 일방적으로 선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나 하실 수 있는 행위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일어나 걸어가게 할 수 없으니 말로 사기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생각을 정확히 아시고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어떤 것이 더 어려울까요?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불가능할까요? 죄 사함이 일어났는지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으나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역사이기 때문에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합니다. 중풍병에서 일어나 걷게 하는 것은 눈으로 명백하게 보이지만 사지를 움직이지 못해 침상째 매여 온 중풍병자를 일으켜 걷게 하는 것은 죽은 자를 일으키는 것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둘 다 어렵지만 무형의 영역인 죄사함이 유형의 영역인 병고침보다 더 어렵습니다. 내 마음속의 모든 죄가 용서받고 영원히 사라져버리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적용질문입니다. 내게 당연한 병 문제, 돈 문제,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급하고 중요합니까? 예수님께서 내 병 문제,돈문제, 현실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지만 내 죄 문제로 먼저 해결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신 것이 믿어집니까?
네 침상을 가지고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주님에게 땅에서 무슨 권세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겠다고 하십니까? ampldquo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로 너희로 알게 하리라.amprdquo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다는 것은 인자가 하나님께서 땅에서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하여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 5:19).'
그리고 중풍병자에게 어떤 명령을 선포하십니까? ampldquo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amprdquo 말씀이 선포되자 어떤 놀라운 반응이 중풍병자의 몸속에서 일어났습니까? 중풍병자는 불안과 자의식에 떨고 있는 그에게 주님이 ampldquo이 사람아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amprdquo 선포하셨을 때 평강과 자유와 안식을 느끼고 눈물이 양 눈가로흘렀을 것입니다. 그런데 ampldquo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amprdquo는 말씀이 선포되자 온 몸이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찌릿했다가 혈관이 뚫리고 신경이 살아나고 수십 년 간 쇠막대기 같이 굳어져 있던 사지가 풀리는 것이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는 이제는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겠다고 믿었고, 말씀을 의지하여 일어나 무거운 침상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해서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에게 침상은 부끄러운 과거요 죄의 자리였습니다. 사람들은 '이 사람 왜 침상을 들고 걸어다니는 거야?' 하고 물어왔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그는 예수님이 침상에 누워있던 나를 말씀으로 죄사함 주시고 일으키시고 이렇게 걷게 하셨다고 감격스럽게 전했을 것입니다. 온갖 민폐를 끼치던 집안의 근심거리요 어두움이었던 그가 이제는 자신 때문에 고통받았던 가족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구원으로 인도하는 사명인의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 광경을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ampldquo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amprdquo
적용질문입니다. 여러분을 무기력하게 하고 무능력하게 주저앉게 하고 누워있게 하는 것은 무슨 죄, 무슨 병입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있는 우리에게 죄를 사하여 주기 위하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삼위일체 하나님 자신이신 것이 믿어지십니까?
연휴가 시작된 지난 금요일 오후 늦게 오랜만에 똑순이(말티즈 9년 암컷)를 데리고 샛강에 갔습니다. 저는 당뇨초기 증세도 있고,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회개하기 위하여 신발을 벗고 맨발로 여의도에서 국회의사당쪽 요트선착장까지 걸어가면서 회개기도를 하였고, 다시 반대쪽 63빌딩 한강 공원까지 맨발로 걷고 다시 여의도까지 4시간 정도를 걸었습니다. 지난해 목장을 부목자로 섬기면서 지체들을 품지 못하고 혈기로 처방했다가 분란을 일으킨 죄를 간절히 회개했고, 작년 상반기 신학대학원 3년차 마지막 학기를 보내면서 동기들과 경쟁했던 죄도 회개하였습니다. 아비인 제가 살아온 결론으로 신천지에 빠져 아직 껏 고난을 받고 있는 임지헌 임하영을 위하여 간절히 회개기도하였고, 작년에 여자목장에 속하여 큐티 양육까지 받았으나 여전히 구속사의 말씀이 들리지 않아 자기 주장이 많은 아내 송경희 집사를 위하여 내가 먼저 적용하지 못한 죄를 간절히 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발바닥이 까져 있었고 잘 걸을수 없어 절룩거리게 되었습니다. 주일 가정 예배 말씀을 준비하는데 평소에 '나의 안에 거하라' 찬양을 틀고 준비하는데 말씀묵상이 잘 안되었습니다. '보혈을 지나' 찬양으로 바꾸어 들으니 영육간에 피곤이 조금 풀려 간신히 말씀을 준비하고 전할 수 있었습니다. 연휴기간이 되어 가족들에게 말씀을 전하여야 하는데 몸과 마음이 무력하여 준비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보혈을 지나~'찬양을 들으며 말씀을 묵상하니 영육간에 피곤과 무기력이 떠나고 말씀이 묵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증거의 말씀과 보혈로 죄사함을 받지 않으면 내 영혼과 육신이 한 없이 무력하여 평생 중풍병자로 살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실제로 저는 고2때부터 38살 때까지 20년간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았기에 중풍병자의 심정을 누구보다 더 이해합니다. 주님은 2002년 2월 오*리 금식 기도원에서 단식기도하는 제게 요한복음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말씀을 주시고 찬양할 때 성령의 불이 전기처럼 전신을 휘감는 기적을 행하시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낫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20년동안 예수님은 ampldquo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소자야, 내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목마르다.' '아버지여,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통해 저의 죄를 직면하게 하시고 죄사함을 주셨습니다. 죄 사함을 주신 다음 신유의 기적을 베푸신 이유를 우리들교회에 와서 구속사의 말씀을 배우면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죄 사함을 받지 않고 병부터 나았다면 저는 부르심 받은 후에도 주님께서 주신 자유와 건강으로 더 많은 유혹에 빠지고, 죄를 지었을 인생이었습니다. 사촌기 시절 방황했던 제가 청ampmiddot장년 시절 죄와 멀리할 수 있었던 것이 주님의 놀라운 셋팅의 결과였던 것입니다. 제가 날마다 자기 죄를 보며 말씀과 보혈로 씻김을 받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죄사함을 주시는 구원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요 사명자로 구원을 위해서만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기를 소원합니다.
적용하기) 죄사함을 통한 구원을 위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적용하고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