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회개기간
작성자명 [미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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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5.20
예레미아 49:1-6
애굽 모압에 이은 암몬의 심판. 이달의 매일성경과 생명의 삶은 둘다 예레미아다. 많은 기독교인이 온통 회개하는 기간인가. 하나님의 심판은 한편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라는 말씀을 어제 요한계시록강의중 들었다.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구원의 길은 오직 회개와 믿음일 뿐이다. 이 한가지 길이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우리집 제니는 잘못한 게 있으면 내가 퇴근해 집에 들어와도 반가와 안하고 제 집에서 눈치만 본다. 쓰레기통을 뒤져 뭘 먹는 그 순간에는 아무 생각이 없다가 나중에 아차 하고 깨닫나 보다. 뭔진 모르지만 주인에게 혼날 일을 했구나 하고. 나랑 별반 다르지 않다. 나는 오늘도 실족1개 했다. 하나님께 다시는 그런 죄 안 짓겠다고 회개하고 약속 드렸는데 나약한 나의 의지가 어쩌지를 못했다. 그래서 오전 내내 의기소침하여 하나님 눈치만 보고 있었다. 예레미아가 끝날즈음에는 하나님앞에 정결한 모습이 되기를 원했는데 아! 하나님 이 구제불능 어떻하나요.
어제는 한 깨달음을 얻었다. 어떤 집사님이 자기는 음식을 준비해 주는 분들이 고마워 머리카락이 나와도 옆으로 빼고 그냥 먹는단다. 나는 한번도 고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입맛도 별로 없는데 식당에서 시킨 음식이 맛 없거나 기대와 다르게 나오면 까다롭게 굴었었다. 그게 좋지않다는것 깨닫고 몇년전부터는 점차적으로 자제하고 있지만 여전히 나는 어딜가든 매우 까다로운 고객이다. 주님의 덕을 세우지못하는 나. 오늘부터 나는 매일 내가 실족한 내용을 기록하기로 마음먹는다. 점점 잘못을 줄여가도록 반성하고 조심하려고 한다.
주님. 제가 오늘은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죄짓고 염치 없어서 회개기도도 잘 안됩니다. 주님을 깊이 사랑하고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사랑은 가볍고 저의 결단은 연약하기만 합니다. 주님! 입술로만의 회개가 아닌 마음의 회개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하게 하여 주옵시고 제 마음에 선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부어주소서.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