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은 그대로 돌이 되게 하라.
작성자명 [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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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07
마태복음 3:13~4:11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극구 말리는 요한에게 “이제 허락하라” 하시며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 하시는 예수님,
이에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심도 보고,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는 말씀,
거기까지면 딱 좋겠는데,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실까?
사십일을 금식하시고 주리신 예수님은 얼마나 허기지실까?!
흔한 돌들이 변하여 떡덩이가 되면 좋겠는 제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하면서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예수님께도 그러하였듯이…
하지만, 저는 주리지도 않고, 광야도 아니고,
성령에게 이끌려 시험 받지도 않는 때에…
얼마든지 떡으로 바꿀 수 있는 분이,
“돌들은 그대로 돌이 되게 하라” 하십니다.
늘 평범한 돌들이, 평범한 일상에 좀 변화가 있으면… 하는 제게
크고 작은 기적을 바라는 제게, 돌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돌은 돌대로 여전하고, 늘 여전한 말씀대로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님을 알려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자이길 소원합니다.
그래서, 넉넉히 이기고,
넉넉히 누리는 자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전한 유혹에, 여전한 말씀으로 넉넉히 이기는 자 되기 소원합니다.
그리하여 마귀는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 드는 그 기쁨을 날마다 누리기 원합니다.
말씀으로 인하여...!
나의 반석이신 주님,
주의 말씀으로 세우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