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들지않는 그릇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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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5.19
예레미야 48장 36-47절을 보며, 마음에 들지않는 그릇을 묵상한다.
모압.
모압이 그랬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않는 그릇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깨뜨렸다.
깨뜨리실 수도 있고 다시 만드실 수도 있는 분.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기 때문이다.
당신의 마음에 들지않으면 언제나 깨뜨려버리실 수 있다.
오늘 본문에서 깨뜨림을 당한 모압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보았다.
모든사람이 대머리가 되었고,
모든 사람이 수염을 밀었으며,
손에 칼자국이 있고,
허리에 굵은 베를 둘렀고,
모든 지붕과 거리 각처에서 슬피우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초상집이다.
초상집의 모습이다.
초상집의 아픔과 슬픔, 그 고통을 그리고 있다.
하나님께서 부수시면 그렇게 된다.
하나님께서 깨뜨리시면 그렇게 된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않는 그릇이 되면,
그렇게 하나님의 때에 되돌릴 수 없는 심판을 당한다.
그리스도인은 이땅에서 거룩을 연습하는 사람이다.
거룩이란 구별된 삶이라 했고,
거룩을 연습하고 훈련하는 것을 성숙이라 했다.
그리스도인은 이땅에서 매일매일 성숙을 이루어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그릇으로 변화해져 가는 사람이다.
전에는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았더라도 말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구름이 여전히 잔뜩 끼였기는 하지만 비는 어제보다 훨 덜온다.
오늘도, 이 하루도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그릇,
거룩을 연습하며 훈련하는 그릇,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성숙을 이루어가는 그릇이 되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렇게 하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르는,
성령님께 의존하는 수욜의 새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