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토.누가복음 1장 12-25절 좋은 소식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오늘 말씀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가랴의 이름은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여호와는 나의 맹세이시다는 뜻입니다. 이 두 부부의 이름을 연결시키면 ampldquo하나님께서 맹세를 기억하신다amprdquo, ampldquo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신다amprdquo, ampldquo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신다amprdquo는 뜻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시고 성취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요? 살펴보기 원합니다.
간구함이 들린지라
성소 안에 들어가 금향단과 금향로 앞에서 분향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던 사가랴가 갑자기 향단 옆에 나타난 주의 사자로 인해 무서워하였습니다.
천사는 무서워하는 사가랴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안심시키며 어떤 놀라운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까? ampldquo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가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amprdquo 너의 간구함이 들렸다amprsquo는 뜻은 your prayer has been heardamprsquo(NIV English Bible)로 사가랴가 영육간 후사를 위하여 기도드린 기도를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듣고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사가랴는 백성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리면서도 제사장 가정의 대를 이어갈 아들을 구하는 기도를 끊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엘리사벳이 그에게 낳아 줄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요한은 God is gracious.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amprsquo는 뜻입니다. 은혜는 값없는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선물은 햇빛, 공기, 물처럼 인간이 값으로 살 수 없는 것이기에 값없이 주시는 것입니다. 사가랴의 기도가 통로가 될 수 있어도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이자 의지입니다. 구원도 우리가 행위와 노력과 애씀으로 이룰 수 없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전적인 선물인 것입니다. 요한의 탄생은 대가 끊어진 제사장 집안에는 구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식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축복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당시에 수 십년을 자식 없이 늙어가는 사가랴의 부부 모습은 당사자나 그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근심과 걱정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의 탄생을 사가랴 뿐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기뻐할 것입니다. 요한의 탄생이 즐거움이 되는 이유는 단지 한 가정의 구원 때문에 가 아니었습니다. 태어날 ampldquo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amprdquo고 합니다. 요한은 주 앞에 큰 자가 되는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을 받아 포도주와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합니다.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amprsquo라는 단편 소설은 일제강점기에 희망을 잃은 지식인들이 술에 취해 사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도 로마의 식민 지배와 헤롯의 폭정과 제사장들의 부패로 술로 달려가 술로 위로를 받던 사회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날도 희망의 끈을 놓아버리고 술과 쾌락으로 달려가 위로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술에 취한 사람이 아니라 모태로부터 성령에 취한 사람,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됩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하나님의 소망을 꿈꾸게 됩니다. 하나님의 꿈은 사명으로 이어집니다. 요한의 꿈은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구체화 된 사명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엘리야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떠나 바알과 아세라를 향했습니다. 세상을 기웃거리다 아버지의 마음은 자식을 떠나 창기에게로 향했고, 자식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과 창기에게로 향하는 아버지를 거스리고 불순종하였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꿈을 잃어버린 백성들은 술에 취하여 살고 그 끝은 쾌락과 방종입니다. 요한은 메시아되신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합니다. 이것이 2015년 우리들교회 표어 돌이켜 살지어다amprsquo 인데 사람의 능력과 결심으로는 안됩니다.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은 성령의 권능과 말씀의 권세입니다. 성령이 임하고 내게 말씀이 들려야 내가 회개하고 돌이키고 살 수 있습니다.
능히 말을 못 하리니
사가랴가 천사에게 ampldquo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amprdquo고 대답하였습니다. 사가랴의 나이는 60~70세(레위인의 성막 복무기간은 25~50세이나 아론의 반열 제사장들에게는 나이 제한이 없었음), 엘리사벳도 50~60세 정도로 추정되는 나이라 현실적으로는 임신도 불가능하고 해산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사가랴는 20세때부터 70세 때까지 50년을 자식을 위하여 기도하였지만 막상 자식을 주신다고 하니 그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간의 기도 응답의 지체와 거절로 그 안에 깊은 불신과 회의와 의심이 뿌리내린 것이었습니다. 기도는 하지만 안 믿어지는 상태가 된 것이지요. 이에 천사는 어떻게 사가랴를 양육합니까? ampldquo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amprdquo 하였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여 주었는데도 믿지 못하는 사가랴에게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말 못하는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게 되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입니다. 또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고 하십니다. 입을 열면 자동적으로 혀가 굴러가 불신의 말이 튀어나오고, 사건이 생기면 자동적으로 불신으로 생각이 굴러가는 것이 믿음 없는 우리의 현주소입니다. 내 말과 생각이 불신으로 굴러가면 하나님 말씀이 굴러가지 않기 때문에 천사는 말 못하는 벙어리 훈련을 줍니다. 벙어리 훈련 앞에서 내 말을 내면에서 굴리는 것을 그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질문 속에서 생각 속에서 끊임없이 굴리라는 것입니다. 왜 이런 사건 일들이 벌어졌는지 이것이 어떤 말씀의 응답이요 성취인지 묻고 끊임없이 묻고 묵상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이 깨달아지고 믿어지게 되는데 그 때가 이르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겼습니다.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습니다. 사가랴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그 직무의 날이 다 되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ampldquo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amprdquo 하였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동침했어도 잉태가 안되었는데 사가랴가 천사의 말씀을 듣고 집으로 가 동침을 하니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60 넘은 할머니가 배가 불러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남 보기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 숨어 있었습니다. 그 다섯 달 동안을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시는 기간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람들 보기에 부끄럽고 창피해 숨어 있을 수 밖에 없는 기간인데 그 기간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나와 내 안의 태아를 집중적으로 돌보시고 양육하셨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체험하기 위하여는 말 잘하고 말로 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 제사장이 벙어리가 되고, 노산이기에 부끄럽고, 산모도 태아도 위험하기에 숨 죽이고 숨어있어야 할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내가 구원을 위하여 입을 다물고 부끄러움을 당하고 숨 죽이고 낮추고 숨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나와 영적인 후사를 위하여 구원의 일을 쉬지 않고 행하시고 마침내 때가 이르면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구원을 은혜로 체험하게 됩니다.
저는 선교단체에서 35년간 목자생활을 하다가 우리들교회에 온 지 6개월 만에 부목자가 되었습니다. 부목자가 된지 햇수로는 벌써 5년째가 되어갑니다. 예목 받은 지 2년이 지나고 부목자 모임 총무한지도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신학대학원 3년 과정을 작년 상반기에 졸업했기에 전도사든 목자든 무엇이든지 부르심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목장에서 여러 일이 있어서 안 될 수 있다는 예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붙회떨감을 이번에 반드시 통과하고 체득하리라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는데 이번 주 목요일 목자님에게서 우리집 옆에 있는 #039돼지랑 돌이랑#039에서 식사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저랑 식사를 하자고 하시기에 송경희 집사도 같이 나가도 되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예감이 이상했지만 붙회떨감을 실천하기 위하여 목자님 가정에 줄 선물로 빵을 싸고 있는데 아내가 통번역 성경을 사놓은 것을 선물로 챙겼습니다. 즐거운 식사 후에 권찰님이 너무 죄송스럽게 되었다고 하면서 부목자로 그대로 가시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예상했기에 목자님 가정의 섬김에 감사하며 즐겁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목자님과 권찰님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잠을 자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새어났고 악 소리도 튀어나왔습니다. 아내가 내가 힘들어하는 줄 알고 신학원 졸업식이 언제나고 묻고 자기도 꼭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새벽설교를 듣는데 부목자 모임 부목사님이 이번에 목자되셨다는 간증을 하시는데 기뻐하지 못하고 오히려 힘이 빠졌습니다. 직장 가서 일하면서 담임 목사님 20년 설교동영상을 부지런히 듣고 성경을 열왕기하까지 통독하고 나서고 무력함이 떨쳐 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 큐티하고자 하는데 말씀이 다가오지 않아 다시 누워 8시까지 늦잠을 자다 똑순이(우리집 말티즈)가 깨우는 바람에 일어나는데 그 동안 선교단체에서 받았던 말씀들이 뇌리에 쏟아졌습니다. ampldquo내 말이 내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 11:40)amprdquo ampldquo하나님을 믿으라(막 11:22)amprdquo ampldquo다 이루었다(요 19:30)amprdquo ampldquo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행16:31)amprdquo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조용히 들렸습니다. 내가 이런 말씀을 주었기에 너를 안심하고 훈련시키는 것이 아니겠니... 제가 성령의 광풍 성령의 구조 말씀이 선포되는 주간에 세무조사 50백만원을 50만원으로 탕감받고 우리들호 276명 죄수일원으로 부르심받은 것을 영접한, 빼도 밖도 못할 강력한 부르심이 있기에 제가 도망가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이 저를 마음 놓고 훈련시키시는구나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두 자녀 임지헌, 임하영이 신천지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살아나면 무엇이 되는 안 되든지 상관없다는 오직 구원 외에는 어떤 욕심이나 사심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짐했던 그 다짐을 기억하시기에 제게 입이 있어도 말을 알수 없는 벙어리 훈련도 주시고 수치 속에서 숨 죽이고 지내야 하는 다섯 달도 주시는 것이 영접이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사건이 해석되니 붙회털감이 되어 이제야 숨이 쉬어지고 감사와 평강이 찾아와 늦은 시간에 큐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이 있어도 말 못하는 시간 수치를 당하는 오개월의 시간이 바로 하나님이 말씀대로 일하시고 말씀대로 응하시고 말씀대로 마침내 구원을 제게 은혜로 가져다 주는 시간임을 믿고 감사와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적용하기) 하나님이 말씀대로 제 기도를 기억하시고 구원을 위하여 일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심을 믿고 벙어리의 때 수치의 때를 감사하며 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