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발치 이불을 들고_룻기 3:1~13
내가 적용하며 들어야 할 발치 이불은 무엇입니까?(4절)
남편보다 앞서지 않기요
가족여행을 앞두고 어제 밤까지 제대로 걷는게 힘들 정도로 세남자만 다녀오라고 했더니 그럼 모두 안간다며 늦은밤 365병원을 찾아 다시 수액을 맞고 출발할 때까지 좋지 않던 컨디션이 회복되었어요 근데 집에서 공항출발부터 늦장을 부리고 최소 2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고 해도 1시간 전에만 가도 된다고 다행히 2시간 전에 도착해서 입국수속후 10분전에 탑승을 했습니다 들어오면서 면세점 구역을 지나면서 구경도 해야하는데 그냥 간다며 너스레는 떠는 남편에게 그러게요 담에는 좀 서둘러와서 구경도 하고 갈까요?
하며 함께 너스레를 떨면 될 것을 저는 늦은 것에만 꽂혀 혼자 앞서 갔어요 어차피 가족이 같이 가야하는데
나의 부족한 점은 무엇입니까?(12~13절)
저는 늘 내 생각이 옳고 목표지향적인 사람이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게 일도 안되는 것 같아요
비행기 안에서 이륙 사인을 못 받고 대기하는 동안 큐티책을 보겠다고 선반에서 책을 꺼내 달랬더니 힘들어서 짜증내면서 뭔 책을 보느냐고 안내려 주더라고요 다시 대기 시간이 길어져 부탁을 하니 내려줬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것도 어머님께 순종하며 여자로서 수치를 잘 감당한 룻과 그런 룻을 알아보는 나오미는 영적 중매재이가 되었는데 저는 순종도 안되고 두 아들의 구원을 이루는 영적중매쟁이도 안되네요
몸이 아플 때는 뒤에 따라만 다녀야지 했는데 어느새 다리에 힘이 생겨 또 달려가니
정말 안되는 인간입니다
남은 기간은 남편 뒤에서 무조건 순종하는 적용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