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도 큐티를 하셨는가/마3:13~4:11 이런 어이없는 시츌레이션(situation) 이란 말은
안녕 프렌체스카 에서 안성 댁(박 희진)이 써먹은 유행어라고 딸내미가 귀띔해 주었는데
시험이란 이 땅에 사는 누구에게나 오는 시츌레이션 이기 때문에 시험받는 것 자체는
죄도 아니고 재수 없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자기 욕심에 이끌려 시험을 물리치지 못하면 결국 죄짓는 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일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의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큰 계획(하나님 나라)이 먼저 있고 거기에 부합한
내 반응(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이 되어야지 거꾸로 되면 자기 의를 좇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자기 열심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신 것은 이스라엘의 대표로서
홍해를 건너가신 것과 같은 신학적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광야 시험은 어이없는 시츌레이션 이 아니라 성경묵상을 통해
인도받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반응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4장에 나오는 시험의 핵심을 헤르만 리델보스는 세 가지로 보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시험: 배고픔을 금단의 열매로 유혹함
-두 번째 시험: 월권을 요구함
-세 번째 시험: 십자가를 거치지 않고 왕이 되려는 유혹
울 주님께서 오늘 적용하신 말씀은 모두 신명기서 8장입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울 주님께선 신명기서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에 맞는 순종을 하셨다는 뜻입니다.
義라는 말의 의미를 함축하면 하나님의 뜻에100%순종하는 것이 아닙니까,
주님, 마귀는 우리의 약점을 잘 압니다.
우리가 배고프면, 금단의 열매로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가 약함을
느끼고 있을 때, 우리에게 힘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시되고 있을 때는 우리에게 인기 끄는 비결을 약속합니다.
오 주님,내가 고난 없이 온전케 되려고 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께서 나를 낮추시며, 주리게도 하시며, 외롭게도 하시는, 의도를
알 수 있기 원합니다.
굶주릴 때, 불의 하지 않으며, 외로울 때나 약함을 느낄 때, 광야의 고난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게 하시옵소서.
2006.1.6.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