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에 충실한 삶이 아름답다
작성자명 [이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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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06
마 3:13~3:17
내가 당신한테 세례를 받아야 할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세례 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당시에 아무도 하나님의 아들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할 때,
세례 요한은 확실하게 주님을 알고 대했던 유일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다.
12제자를 끼고 가르치고 손수 행함을 보이셨건만
그들은 진실로 자신들의 영달에 눈이 어두워 본질을 놓치고 있었는데...
세례요한과 예수님은 본연의 사명에 참으로 철저하다.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숙연하기 까지하다.
아랫사람이 기어올라오면 혈기가 올라오는데
만물보다 부패한 인간에게 머리를 숙이시는 예수님
철저하게 망가지려 이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나셨고
사역의 첫 시작부터 몸을 낮추며 실천적으로 세상을 사랑하셨던 예수님
물세례를 주면서 하늘의 소리를 듣고도
손을 내밀며 자신의 것을 챙기려 하지 않았던 세례요한의 절제
철저하게 자신의 역할에만 만족하며 비켜서는 겸손함이 부럽습니다.
왜 욕심많은 저 같은 것에 이토록 연연하시면서
빛되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 하시는지 부끄럽습니다.
죄인 중의 죄인을 이토록 연모하시는지
이는 내 사랑하는 딸(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니요
저 같은 것 때문에 순결한 주님이 피흘려야 했다니
더럽고 추한 저 같은 것을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온갖 고초를 겪으시며 험난한 십자가를 손수 짊어지셔야 했다니요
아버지!
묶인 자들을 풀어지게 하여 주소서
갈 바를 몰라 애태우는 이들에게 바른 길을 인도하게 하소서
진리와 은혜를 너무 멀게 바라만 보는 근시를 고치게 하소서
효과적으로 말씀을 실생활에서 풀어 잘 먹일 수 있게 하소서
아버지의 사랑스런 딸, 기뻐하는 자의 삶을 살겠나이다.
밤낮없이 인도하여 주시는 은혜에 감격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