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31 마음을 돌이키리라말라기4:1~6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치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데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25년 다시 주님 앞에
24년 사방이 욱여 쌈을 당한 것 같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직장에서는 상사로부터 '기본이 안되었다'는 말을 듣고 남편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는 직장 상사에게 더 밟혀야 한다는 공동체의 처방을 받고 내가 얼마나 질서에 순종하지 않고 교만하게 내 마음대로 살아온 자였는지 알게 되었고 날마다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순종하며 버텨왔습니다. 업무는 쉴새 없이 터져 나오고 가계부조차 제대로 써본 적 없는 저는 십억대가 넘는 사업을 추진하며 25년 연초부터 사업 수행을 준비 중입니다. 사사건건 지적을 하고 체크하던 상사 덕분에 저는 날마다 야근을 하며 쉼 없이 달려왔지만 규정과 원칙을 지키며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8월말 숨 쉴 수 없는 상황에서 가정 예배를 회복하며 24년 올해 기도 제목이었던 거주할 처소를 세우며 남편과 온전한 하나를 이루며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두 아들의 성적표가 4점대가 되면서 기도한대로 두 아들이 작은 성취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던 기도 응답도 주셨습니다. 예배를 보고거나 찬양을 할 때면 조용하라던 아들은 남편과 거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 음정 박자가 맞지 않은 저희의 찬양을 듣고 있습니다. 어제 밤 '어서 돌아아오오' 찬양을 하면서 익히 일고 있는 찬양이었지만 음정 박자를 마추기 힘들다면서도 큰 소리로 찬양을 하는데 듣기 싫다는 말을 하지 않고 쇼파에 앉아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며 가며 교회 갈래? 물을 때면 아니라고 말하지만 아들이 입에서 들리던 거칠던 말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것도 기도 응답입니다. 한해를 마치며 여기까지 인도하심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불안과 염려의 병에서 죽을 저를 평안과 인내와 온유로 세워주심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5년 또 어떤 모습으로 나를 다루어 보실지 알 수 없지만 언제나 100% 옳으신 하나님을 믿고 주어진 환경에서 하루 하루를 잘 살아내겠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적용 종무식에 감사의 마음으로 작은 다과를 준비하며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