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30 여호와의 기념책말라기3:13~18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이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긴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내 이름이 하나님의 기념책에 기록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주말에 오빠가 아버지를 뵙고 오면서 전화를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통장을 보여주셨는데 아는 형님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실 것 같다'고 생전 아버지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시더니 자신의 통장을 아들에게 보여주신 것은 준비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곁에서 아버지를 캐어하는 것이 힘이 들던 오빠의 마음이 어떤 것일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막내 딸로 다른 형제에 비해 아버지의 혈기에서 조금은 비켜갈 수 있었지만 늘 고생시키는 엄마에 대한 원망이 있었는데 구속사의 말씀을 듣고 아버지의 삶이 해석이 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할 수 있었고 이번 가족 모임을 통해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나니 '아버지 고생하셨다고, 고맙다'는 말을 날마다 해드리자고 했습니다. 아직 화해가 되지 않는 작은 오빠에게 아버지 미안해요 한마디를 하라는 것도 인정이 되지 않아 전화를 끊어버리니 광주채플 예배를 계획하며 함께 가자고 했지만 아직 답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어제 예배 후 갑자가 올라온 속보를 보면서 공항으로 가고 있던 오빠가 그 비행기에 타지 않은 것으로 감사가 되었고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우리 인생을 다시 돌아보며 오늘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감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믿지 않는 가족 구원에는 일도 관심이 없던 제가 아버지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때에 '천국 문 앞에서 예수님 이름으로요'라는 말을 날마다 전하고 있습니다. 질고와 같은 인생을 열심히 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내가 옳다고 하나님이 나에게 해 주신 것이 무엇이냐고 따지는 아버지의 삶이 병고침 받았던 할머니의 사연을 알고 있는 것을 넘어 풍파진 인생의 무게를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 앞에 쉼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광주채플 예배를 계획한 일정과 담임목사님께서 가시는 일정이 같은 날이 되니 그날에 부모님과 온 가족이 함께 예배 드리며 공동체에 잘 붙어가 가족들 삶이 해석이 되고온전한 평안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성공과 나의 기념비가 아닌 하나님의 기념책에 가족 구원을 위해 날마다 기도한 한 사람으로 기록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 남편과 상의해서 아버지가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오빠의 부담을 덜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