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
◈ 매일큐티 12월 23일 월요일 ◈
◉ 사울의 최후 ( 사무엘상 31:1-13 )
▷ 함께 죽었더라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3.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5.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 모욕당하는 시신
7.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8.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 야베스 주님의 장사
11.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사무엘상 31장 1절에서 1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울의 최후를 보며 회개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사울의 최후는
◉ 첫째, 함께 죽습니다.
계속되는 사울의 악이 철저한 심판을 가져옵니다. 사무엘상 31장은 사울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고 있어요. 그런데 계속해서 반복되는 말이 있습니다. 죽으니라. 죽이니라. 중상을 입은지라. 자기 칼 위에 엎드러지매 함께 죽으니라. 함께 죽었더라. 죽었음을 보고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죽은 것을 보고 시체는 성벽에 못 박으매 시체를 불사르고 뼈를 가져다가 amprsquo등 매절 죽음과 관련된 어구가 반복됩니다. 이 땅에서는 찬란한 왕으로 살았지만 비참한 죽음으로 귀결되는 사울의 인생을 바라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단어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바로 ampldquo 회개 amprdquo입니다. ampldquo 돌이키고 살지니라 amprdquo가 우리의 인생에 주제가 되어야 합니다. 1절에 ampldquo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amprdquo고 해요. 길보아 산은 그 유명한 드보라와 바락이 시스라 군대를 물리친 곳입니다. 기드온이 미디안을 멸한 곳도 이곳에서 멀지 않죠. 그러나 사울과 아들들은 이곳에서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똑같은 장소가 구원의 장소이기도 하고 멸망의 장소이기도 한 곳이 바로 길보아 amprsquo입니다. 우리는 사건이 생기면 가장 먼저 장소를 옮길려고 해요. 하지만 길보아를 보면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곳에서 살아가는 내 모습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회개하는 모습이라면 하나님이 구원을 베푸시는 장소가 됩니다. 그러나 회개 없이 여전히 악을 행하기만 한다면 사망의 냄새가 풍기는 장소가 되는 것이죠. 2절에 보니 사울의 세 아들이 함께 죽임을 당합니다. 그래도 사울은 끝내 회개하지 않아요. 아니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이며 비극이에요. 역대하 33장 12절을 보면 심지어 유다 왕 중 가장 악하다고 평가받는 므낫세 왕도 적국이 쳐들어오고 포로로 끌려가 환난이 당하니 회개했다고 나옵니다. 그러나 사울은 세 아들이 죽임을 당하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아요. 3절을 보니 그런 순간에도 자기 힘을 의지해 계속해서 전투에 임하다가 중상을 입지요. 회개하지 않는 한 사람 사울 때문에 그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고 그 마지막이 죽으니라 amprsquo로 끝이 납니다. 그리고 결국 사울의 마지막이 어떠합니까? 4절에 ampldquo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amprdquo라고 하지요. 평생 백성의 평판과 인정에 목을 매던 사울은 마지막까지 자신이 수치를 당하는 것에 목을 매다가 결국 자결을 택합니다. 그리하여 6절에 ampldquo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amprdquo고 합니다. 죽으면 죽었지 내 자존심은 못 내려놔~ amprsquo가 사울의 주제가입니다. 그러나 회개하는 사람은 수치를 잘 당하는 사람이에요. 내 죄가 내 고난보다 더 무거움을 알고 어떤 고난 가운데에서도 수치를 잘 당하는 것이 ampldquo 영적 실력 amprdquo이고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언젠가는 높여주십니다.
▶ 적용해 보세요.
◎ 하나님은 내 인생을 어떻게 기록하실까요? 모욕과 수치가 두려워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일은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나요?
▶▶ 사울의 최후는
◉ 둘째, 모욕을 당합니다.
사울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사람들에게 수치와 모욕을 당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그는 죽은 뒤에도 블레셋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합니다. 9절에 ampldquo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amprdquo라고 해요. 그리고 10절에 ampldquo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amprdquo라고 하지요. 스스로 숨기려고 했던 부분이 오히려 원수에 의해 만천하에 까발려진 것이죠. 결국 하나님께로 피하고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내가 고백하고 들어내면 하나님이 숨기시고 가려주시는 게 ampldquo 은혜 amprdquo입니다. 내 모든 죄악을 토설하고 어떤 심판이든 이 땅에서 달게 받는 것이 ampldquo 축복 amprdquo입니다. 그것이 영원한 심판을 피하는 길이에요.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떤 죄인이지를 깨닫는다면 어떤 수치도 당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블레셋 같은 원수들이 나를 공격해오는 듯한 힘든 환경은 내가 돌이켜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환경 amprsquo입니다. 이때 우리는 항복해야 합니다. 죽임을 당하더라도 하나님께 항복해야 합니다. 악인이 최후의 순간에 돌이키고 회개한다면 이는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을 입는 ampldquo 하나님의 공평 amprdquo입니다.
▶ 여러분은 어떠세요?
◎ 내가 숨기고자 했지만 만천하에 드러난 일은 무엇인가요? 이 땅에 그것을 인정하고 잘 당하는 것이 축복임을 아나요?
[ 묵상간증 ]
▷▷ 부업까지 하면서 재물 우상을 섬기며 탐욕을 부리다가 결국 양쪽 회사로부터 신뢰를 잃는 경험을 통해 세상을 따르는 자의 말로를 깨닫고 돌이키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세상을 따른 자의 말로 )
SNS 플랫폼과 드라마 제작사에서 일해 본 저는 콘텐츠 사업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이 있어 하나님 자리에 재물을 놓고 우상을 삼으며 탐욕을 부렸어요. 직장에 다니면서도 돈을 더 벌고자 부업으로 광고 대행 일을 했지요.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내 힘으로 일어서리라 amprsquo는 욕심과 교만으로 일을 벌인 거에요. 그러나 겸업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양쪽 회사에서 갑자기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폭풍처럼 몰아닥쳤어요. 그러자 공황장애가 재발해 많은 실수를 저지른 저는 결국 양쪽 회사로부터 모두 신뢰를 잃고 말았어요. 저를 믿고 함께 해 준 주변 사람들까지 모두 불행하게 만들었죠. 세상을 따라가는 자의 말로를 겪게 하신 거에요. 그러자 문득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내와 공동체의 권면을 무시한 저의 죄가 보였습니다. 저는 괴롭고 힘든 순간마다 주님 살려주세요~ 불쌍히 여겨주세요~ amprsquo 기도하면서도 돌아서면 다시 세상을 향해 달려갔었어요.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그 길에 끝이 사울의 허무한 죽음과 다를 게 없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11절부터 13절 말씀에서 하나님이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을 사용하셔서 사울의 마지막을 영예롭게 해주신 것처럼 이제는 저도 더는 세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 은혜 입기를 원합니다.
▷ 저의 적용은, 이직 문제를 혼자 결정하지 않고 교회 공동체에 물으며 인도함을 받겠습니다. 소그룹 지체들의 권면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순종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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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암 같은 사울의 최후이지만 마지막은 한줄기 빛으로 끝납니다. 12절 13절에 ampldquo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amprdquo고 해요. 사무엘, 요나단, 다윗이 모두 끝까지 사울을 사랑했기에 사울이 마지막 순간까지 조롱받고 죽임을 당한 것을 불쌍히 여기며 칠 일 동안 금식한 자들이 있습니다. 훗날 다윗은 왕이 된 후에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가져다가 다시 사울의 아비인 기스의 묘에 장사하지요. 사울 역시 다윗을 통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래도 사울을 긍휼히 여기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에요. 우리가 어떠한 모습이든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이 마음을 생각하며 사울 같은 나의 굳은 자존심을 내버리고 겸손이 주께 엎드려 회개하므로 돌이키는 오늘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 사울의 모습을 보며 저희 안에도 완고한 모습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예배도 드리고 하나님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여전히 돌이키지 않는 저희의 모습이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수치를 당하지 않으려고 모든 사람이 함께 죽는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피투성이라도 살아내어 돌이키게 도와주시옵소서. 숨기고 드러내지 못한 저의 죄악을 고백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으사 가려주시옵소서. 이제 모욕을 당하는 한 사람에게 내 아픔을 고백하며 함께 죄악을 불사르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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