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
◈ 매일큐티 12월 18일 수요일 ◈
◉ 블레셋 땅으로 들어간 다윗 ( 사무엘상 27:1-12 )
▷ 다윗의 생각
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2.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
4.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
▷ 침노하는 다윗
5.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바라건대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지방 성읍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어 내가 살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살리이까 하니
6.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7.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산 날 수는 일 년 사 개월이었더라
8.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주민이라
▷ 다윗을 믿는 아기스
9.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 아기스에게 이르매
10. 아기스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하니 다윗이 이르되 유다 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 하였더라
11. 다윗이 그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 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다윗이 행한 일이 이러하니라 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거주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다 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12.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하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사무엘상 27장 1절에서 1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대로 따르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려면
◉ 첫째, 인간적인 내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1절에서 다윗은 사울을 피하고자 이스라엘 원수 블레셋으로 들어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는 함께 있던 사람들과 함께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갑니다. 사울이 자신을 찾아오지 못할 곳이라면 북극이라도 좋다며 원수 나라로 직접 찾아갔어요. 이렇듯 마귀는 우리의 생각부터 점령합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먹게 할 때도 그의 생각부터 점령했어요. 다윗은 부하들과 식구들을 보면서 사울이 나를 죽이려고 하는 그 곳만 벗어난다면 그래도 먹고 살 수는 있지 않을까? amprsquo하여 블레셋으로 피신한 것이죠. 다윗이 사울을 용서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렇게 두려워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한다기보다는 다윗 자신 안에 두려움으로부터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다윗이 아무리 힘들어도 유대 땅에 머무는 것이었어요. 유대 땅은 아둘람 굴보다 모압 땅보다 더 위험할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보호가 있는 곳이기에 가장 안전합니다. 술 먹고 때리는 배우자와 이혼하면 당장은 좋을 것 같지만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나누지 못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는 그 곳이 실상은 가장 안전하게 보호해주시는 곳입니다. 그래서 어디로 피하는 가가 굉장히 중요해요. 문제를 완전히 피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해요. 가드 왕 이방인 아기스에게 피한 시점부터 다윗은 이중적인 삶을 시작해야 했어요. 이는 곧 적과의 동침이기 때문입니다. 4절에 ampldquo 다윗이 블레셋으로 가니 사울이 다시는 수색을 안 했다 amprdquo고 해요. 다윗을 훈련시키고자 사울이 사탄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사울이 다윗 수색하기를 그친 거에요. 사탄도 다윗이 세상에 빠진 것을 알고 이제 재미가 없으니 안 쫓겠다고 하는 것이죠. 사탄이 쫓기를 그치면 이제 편해졌으니 이것을 누리자하면 좋겠죠?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굉장한 치욕이자 위기로 느껴야 합니다. 오히려 나를 핍박하고 무섭게 하는 대상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장중( 掌中 : 움켜쥔 손아귀의 안.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권한이 미치는 테두리의 안 )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나를 힘들게 하는 부모, 형제, 배우자를 피해서 도망가고 싶은 나의 블레셋은 어디입니까?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내가 넘어서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려면
◉ 둘째, 사람의 은혜를 구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5절에서 다윗은 아기스에게 ampldquo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 amprdquo면 이라는 표현까지 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이 시골에 촌락 성읍 하나에 당신의 종노릇을 하겠다며 자청했어요.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구하고 있어요. 다윗은 내가 우상숭배도 안 하고 블레셋도 지켜주니 지방 성읍 하나 정도는 달라고 해도 괜찮겠지 뭐~ amprsquo라고 생각했겠죠. 그렇게 해서 받은 땅이 시글락( 가사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성읍. 시므온 지파의 영토였지만 이후 블레셋이 점령했음 )입니다. 사울을 피해서 다닐 때보다 시글락으로 가는 것이 얼마나 대가를 치러야 하는 일인지 몰랐던 것이죠. 내 생각은 인간적인 생각이고 사람에게 피하며 사람에게 은혜를 구하려면 생각입니다. 그 후로 다윗은 1년 4개월 동안 철저히 하나님과 동떨어져 지냈어요. 하나님께 기도하고 경배했다는 말이 없어요. 게다가 먹고 살고자 남을 침략하기까지 합니다. 8절을 보면 다윗은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그술, 기르스, 아말렉 사람을 칩니다. 9절에는 ampldquo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가지고 돌아와 아기스에게 이르매 amprdquo라고 하네요. 다윗이 그래도 자기 민족을 생각해서 애굽으로 가는 사람, 즉 이스라엘의 원수인 사람들을 친 것입니다. 그러고서 아기스가 너 누구를 침노( 浸擄 :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거나 해치다 )했니? amprsquo라고 물어보면 다윗은 유다 사람이라 amprsquo고 거짓말 합니다. 아기스의 마음을 흡족하기 위해서 였죠. 하나님께 묻고 그 뜻대로 행한 것이라면 살인이 아니지만 아기스에게 잘 보이려고 행한 일이기에 이것은 살인 amprsquo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일 중요한 것은 적용하지 않고 겉모습만 적용하고 있어요. 자기 삶에는 적용하지 못하면서 나는 전도했다 amprsquo고 외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에겐 전도도 안 한다 amprsquo고 믿음이 없다 amprsquo고 야단을 치는 격이죠. 이전에 다윗과 너무 대조됩니다. 이렇게 믿음의 조상인 다윗도 그런데 우리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사람에 대한 두려움 먹고 살 것에 대한 두려움은 거짓말로 계속 나타날 수밖에 없지요.
▶ 여러분 어떠세요?
◎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사람의 은혜를 구하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 들지는 않나요?
[ 묵상간증 NO 1 ]
▷▷ 오늘 큐티를 통해 쉽게 포기하려는 자기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한 초등학생의 (( 어린이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쉽게 포기하지 않을래요 )
언니와 저는 교회에서 열린 가족 포스터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어요. 마감 날이 되어 사진을 찍어 보내려고 할 때였어요. 아빠는 언니 그림을 먼저 사진 찍으시며 잘 그렸다고 칭찬하셨지요. 그런데 저는 속으로 제가 못 그렸다고 생각해서 제 그림은 찍지 않겠다며 방으로 와 버렸어요. 오늘 1절에서 다윗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피신한 것처럼 저도 제 생각대로 도망친 거에요. 앞으로는 제 생각만으로 포기하지 않고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볼래요.
▷ 저의 적용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게요. 입니다.
[ 묵상간증 NO 2 ]
▷▷ 무서울 때 우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큐티하며 알게 되었다는 다섯 살 어린이의 (( 새싹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울음의 땅으로 도망가지 않아요 )
저는 아빠가 좋다가도 무서워요. 아빠 표정에 웃음이 없고, 목소리가 딱딱해지면 엄마랑 싸울 것만 같아서 저는 울음을 터뜨려요. 그러면 아빠가 괜찮아~ 싸우는 게 아니야~ amprsquo라고 말씀하시며 저를 달래주세요. 1절 말씀에서 다윗이 스스로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도망하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했다는데 저도 우는 것을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는 제가 편한 방법대로 하기보다 아빠에게 솔직히 말씀드리고 울지 않을게요.
▷ 저의 적용은, 아빠가 무서울 때 울지 않고 솔직히 마음을 말할게요. 입니다.
[ 이 아이들의 이렇게 적용을 들으면 앞으로 우리나라가 이 아이들의 손에 맡겨지는 것을 생각하고 그래도 걱정을 좀 덜 수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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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절에 ampldquo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하니라 amprdquo해요. 다윗은 아기스의 사역자가 되고 인정받는 부하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지게 되었어요. 사울이 다윗을 쫓아다니지 않으니 다윗이 세상을 쫓아다닙니다. 사울이 핍박해주었기에 다윗이 하나님을 찾았는데, 그런 사울이 쫓는 것을 멈추니 세상으로 간 거에요. 저도 남편이 저를 핍박해주어서 다른 길로 안 가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나를 하나님 만나게 해 준 최고의 공로자는 바로~ 바로~ 남편 amprsquo이었어요. 남편이 저를 집에서 못나가게 하고 핍박해서 말씀만 볼 수밖에 없도록 해준 것이 얼마나 제게 축복이었는지 모릅니다. 생각할수록 남편은 저의 은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이 하나님께 물으면 주님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텐데 그 쉬운 일을 안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인들 안 그러겠습니까? 아예 자신의 생각과 다른 대답을 하실까봐 묻고 싶지 않은 거에요. 혼자 고민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묻고 믿음의 공동체에 물어야 해요. 다윗의 승리는 오직 하나님께 물었을 때만 찾아왔음을 기억하며 인간적인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엘리야가 이세벨이 무서워서 도망간 것처럼 다윗도 블레셋으로 망명하고 1년 넉 달이나 숨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에요. 나를 둘러싼 환경이 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누구도 나를 망하게 할 수 없음을 믿습니다. 택자는 그 모든 것으로 훈련되는 것이지, 망하는 법은 절대로 없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나의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허락하신 관계와 질서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채우기를 서원합니다. 가정은 지킬만한 최고의 가치가 있음을 알고 우리의 가정이 하나가 되는 일에 힘쓰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사람의 은혜를 구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사명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해 언제나 하나님께 묻고 공동체 물을 수 있는 겸손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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