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6 인자하심을 구하는 사랑사무엘상20:1~23
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과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리라 하니라
내 생명과 같이 사랑할 사람은 누구인가? 그 사람과 하나님 앞에서 영원토록 함께 하고 있는가?
나만 아는 이기적인 삶을 살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후 가족 구원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 안에서 행하는 유아세례, 결혼예배, 장래예배는 내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예배이기에 부모님의 장래는 교회 예배를 통해 천국환송 예배로 드리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가족과 이단에 있는 가족들에게 어떻게 장래예배를 드리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큰 언니가 함께 공동체로 돌아왔고 다른 가족들을 위해서도 틈날 때마다 복음을 전하려고 하고 있을 때 아버지의 입원 사건이 찾아왔습니다. 부모님 곁에 있는 오빠가 아버지의 모든 일을 책임지고 돌보고 계시기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저는 마땅히 해드릴 것이 없습니다. 병원에 갇혀 있는 것이 감옥살이라고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시는 아버지가 다시 집으로 가시면 어떤 모습일지 알기에 모든 것을 감당해야하는 오빠에게 짐을 드리는 것 같고 병원에 계속 계시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아버님을 집으로 모시고 와서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하자는 남편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부모님을 저희 집에서 잠깐이라도 쉬어가게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이 잠시라도 집에 오시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오빠에게 한두달이라도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말로만 부모님의 구원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팔십 평생을 부모님은 자녀들을 생명처럼 사랑하시고 지금도 그 사랑을 놓지 못하고 계시는데 자식은 저는 부모님의 사랑에는 눈을 감고 있고 이제는 아버지의 험한 말에 마음이 상할 때도 있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요나단은 하나님과의 친밀함 속에 다윗을 알아보고 다윗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알고 자기 생명과 같이 사랑하며 그 사랑이 하나님 안에서 영원하다는 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을 합니다. 저도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은 하나님이 저와 맺어준 관계이고 병들고 힘 없는 지금의 부모님이 전쟁영웅이 되고도 쫓겨 다녀야 하는 다윗과 같은 분이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부모님의 구원을 위해 손과 발이 가는 적용을 할 수 있기를 성품으로 하는 것이 아닌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작은 실천부터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언니 오빠에게겨울 동안 우리집에서 머물 수 있도록 상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