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거기 있으라
작성자명 [이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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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04
마 2:13~2:23
베들레헴에서 애굽으로
다시 나사렛에 정착하기 까지
말씀에 순종하여 바쁘게
몸조리도 못한 아내와 어린 아들을 데리고
노심초사 헤롯의 지역을 떠났을 젊은 아버지
당시에 이집트에는 12만의 유대인 디아스포라가
살고 있었다는 기록도 있고
예수님 당시에 알렉산드리아에만 100만의 유대인이
있었다는 기록등을 종합적으로 유추해 볼 때
엄청나게 많은 유대인들이 애굽에 있었음은 분명하다.
카이로에서 좀 떨어진 지역에
아기 예수님의 피난 교회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 곳에 머물렀다기 보다는 적들의 눈을 피해
계속적으로 나일강 상류를 따라 남하하신 것 같다.
...아기와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아킬레오가..유대의 임금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약 10년 전에,
어린 아들 둘을 데리고
뱃 속에 딸을 임신한 가운데
꿈을 통하여 확신을 주셔서
이집트 텔타의 중앙에 터를 잡고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땅에서
큰 아이가 이제 초등 5학년,
둘째가 4학년,
막내 딸이 3학년이 되었고
우리 부부는 흰머리가 많아졌습니다..
순종을 통한 밑그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너희는 거기 살면서
내가 베푸는 은혜의 샘에 거하라
내가 세상이 알 수 없는 거룩한 땅의 곡식으로 배불리리라
내가 너희 가정을 복되게 하겠고 기쁨이 차고 넘치게 하리라
내가 장차 환난의 때에 너희를 보호해 주겠다.
네가 인내의 말씀을 간직하고 지켰으므로 열린문의 축복을 허락하노라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이 찾고 찾는 것은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이 가고자 하는 좋은 학교는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괄목한 성과는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이 즐기려는 세상 문화는 없었지만
주님께서 가라 하는 곳에 거했더니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을 찾았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을 소유했네
세상이 도무지 알 수 없는 비밀을 가르쳐 주셨네
세상이 헤아릴 수 없는 은총을 받았네
세상이 마음이 가난한 우리를 부유하게 하였네
사랑의 주님 !
2006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나사렛을 향하여 이제 아이들이
시험이 내일 끝나면
새로운 터전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순적히 우물가에서
리브가를 만났던 것처럼
순간순간 기도로 인도함을 받고
주님의 필연 속에서 웃고 싶습니다.
일주일마다 고장이 나는
냉장고도 이제는 하룻만에
냉기가 없어집니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인 거 아시죠
저의 작은 한 줄의 기도문도
외면치 아니하시고
주변을 정리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너, 거기 있으라
너, 이제 떠나라
울면서 딴따에 왔는데
또 울면서 떠나네요
너무 감사해서요
너무 감격스러워서요
철없는 저를 이만큼 만져주심이 너무 고마워서요
이집트 나일강 남동부
이스마일리아에서
옛 고센의 본거지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많이 만들어서
본향으로 출애굽시킬께요
아버지 !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세요
믿음의 사람들을 붙여주세요
이젠 더 이상 속지 않게 하시고
아버지가 거하라 하시는 거룩한 땅에서
시나이반도와 이스라엘 국경마을을 위해서
우리 가족을 마음껏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잠시 후에 있을 요셉과 누리의
지리와 종교 시험 가운데도 함께 해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영원토록 함께 하실 복되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