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에 서서
작성자명 [미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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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5.14
예레미아 46장
하나님은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던 애굽을 가차 없이 치신다. 이 주말 주님께서 불순종과 거짓등 내안의 모든 애굽을 깨뜨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려고 한다.
나는 비교적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만은 자신이 없었다. 뭔가 2% 부족하여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열등감이 내게 내재되어 있다. 전에는 야곱을 닮지 않은 내 성격을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으실 것이란 생각이 컸다. 온유함, 인내, 겸손함등이 결핍되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의 종류가 아니라고 늘 생각했다. 후에 야곱의 단점을 알게 되어서야 사람마다 기질의 장단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예레미아 6:16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예전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셔도 대답하기를 나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다. 주님!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안될까요...
인생의 여정에서, 지금껏 온 길보다 가는 길이 점점 짧아지면서 드디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을 하기 원하고, 또 순종을 위해 희생을 기꺼이 감당하리라는 마음이 든다. 매일 그 갈림길에 서 있다. 이제 나는 비장한 마음을 하고 옛적의 그 선한 길로 성큼 발을 딛는다. 좁은 길인거, 가시밭길인거 알지만 뒤돌아 보지 않겠다. 롯의 아내처럼 뒤돌아 보고 소금기둥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다짐하면서 마음으로 통곡한다. 세상의 달콤함이 아쉬워서.
주님! 사탕막대의 여운이 아직 계속되네요.사탕먹고 이닦으면 안되겠냐고 조르고 싶네요. 주님이 침묵하시면 저는 외롭습니다. 때로는 고아처럼 느껴집니다. 제 기도 다 듣고 계시지요? 주님께 순종을 다짐합니다. 제 마음도 온전히 순종하게 만져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