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너를 위하여 경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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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5.12
예레미야45장1~5
2~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3~네가 일찍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
4~또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를 보라 나는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이러하거늘
5~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 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어제 오전 서경집사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박경희 부목자님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해 몰랐다고 했는데 장례식장에 갈수 있느냐고 물어 보십니다
동두천이라는 먼 거리기에 당연히 가게를 비울수가 없어서 못 간다고 했지만
마음 한 구석 무언가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오전 시간을 바쁘게 지내고 오후가 된 뒤에 딸의 시어머니께서 위독하시기에 살아계실 때
얼굴이라도 보아야 한다면서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뇌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있다가 없다가 하시는 사돈이십니다 )
부랴부랴 가게 문을 닫고 딸은 병원으로 가고 저는 집으로 오면서 핑계삼아 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돈께서 돌아가시면 부득이 며칠동안 문을 닫아야 하는데 가게 문닫는 아쉬움보다
공식적으로 쉴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순간적으로 생각나는 것이 부목자님의 문상이 생각이 났습니다
다시 부랴부랴 서경집사님과 황혜정목자님께 연락을 해서 함께 가기로 하고 딸에게
연락을 하니 시어머니께서 다시 회복이 되어 괜찮으시다고 합니다
이왕에 문을 닫은 것이니 나는 장례식장에 다녀 올것이라 하고 쉬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네가 너를 위하여 경영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내 생각에는 가게 때문에 못간다 했더니 하나님께서는 공식적으로 문을 닫게 하셔서
장례식장에 가게끔 하셨습니다
묻자와 가로되 로 살겠다고 하면서도 전화를 받은 순간 제 뜻대의 결정으로 못간다고
단정 지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는 나의 세운것을 헐기도 하고 심은 것을 뽑기도 하거늘 온 땅에
이러하신다고 하십니다
저의 약점을 아시기에 제가 마음편히 다녀 올수 있도록 딸의 시어머님을 통해 시간을
만들어 주신것 같습니다
아버님을 천국에 보내신 박경희 부목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예배를 위해 먼길을 달려오신 김은중 목사님
가는길 오는길 운전으로 수고하신 김미화 집사님 정현옥 집사님과 함께 하신 여러 집사님들
과 비오는 늦은 시간에도 혼자 달려오신 서경집사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어제의 일로 사람의 생각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언제나 묻자와 가로되를 기억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줄것만 있고 베풀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