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밝히 알게 하시리라 (삼상12:1-18)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조상들을 구원하신 일을 말하며 여호와 목전에서 왕을 구하는 범죄가 크다는 것을 밝히 알게 하시기 위해 우레와 비를 내리신다고 말합니다. 이에 우레와 비가 내리자 백성들은 여호와와 사무엘에 대해 크게 두려워 합니다.
부모님의 잣은 싸움에 우울한 성장기를 보냈지만 모든 때를 잘 통과하게 하시고 여호와를 몰랐을 때에도 특권을 주시듯 망하지 않고 일어서는 경험을 많이 하게 하셨습니다.
방황하던 청년때에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게 하셨고 문란하고 방탕한 생활임에도 직장을 끊이지 않게 하셨습니다. 또 결혼 후 남편과의 관계 고난으로 죽을 듯이 싸우며 이혼과 죽음을 꿈꾸던 때에도 자녀들을 지켜 보호해 주시고 제가 죄인임을 깨닫게 하시는 지금의 말씀 공동체로 인도하셔서 구속사의 해석을 누리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남편의 질서에 순종 되지 않고 물질에 대한 욕망으로 남편을 무시하고 세 자녀들 돌보는 사명을 감당하기 싫어 합니다. 말씀이 임하지 않으니 그저 사방에서 물질 고난의 암몬과 남편의 욕설 암몬이 나를 치러 오는 거 같습니다. 나의 유익을 위해서 뭘 할지도 고민 되는데 저와 남편 그리고 세 자녀들의 영혼 구원을 위한 고민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우레와 비를 내려서라도 주님을 밝게 알게 하신 다는데 저를 위한 우레와 비가 지금의 물질 고난과 남편 고난임을 부정하고 싶습니다. 그저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만 고민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기
위기의 순간 구원하신 은혜는 저 버린채 여호와 목전에서 다른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의 죄가 저에게도 있습니다. 가족들의 영혼 구원이란 사명은 무시하고 그저 잘 먹고 잘살며 내 안위만 지켜지길 바라는 불순종의 죄를 회개합니다. 또 주님을 따르는 내가 옳다는 주장을 하고자 회개 없는 회개를 하며 모든 것을 잘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주님! 정말 두렵습니다. 생활비가 부족해서 두렵고 자녀들에게 저와 남편의 죄가 이어질까 두렵습니다. 여전히 근면성실의 성공 신화를 좆으며 은혜가 아닌 내가 하려는 교만을 버리기 힘듭니다.
이런 저의 교만으로 남편을 더욱 정죄하고 비교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모든 것을 주께 부르짓고 구하는 자가 되게 도와 두세요. 변하지 않는 남편과 시댁의 모습에 절망하고 속상한 마음을 숨겨 왔던 것을 미덕이라 여긴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살려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계획을 감히 상상도 못하니 두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계획을 하지 못하는 억울함에 분노하는 마음이 그 두려움이 되었음을 깨닫습니다. 이랬다 저랬다 확신없는 남편의 마음 또한 불쌍히 여기실텐데 저는 그저 정죄만 됩니다. 남편이 원하는 아내이기 보다 주님이 원하는 아내의 때를 잘 분별하고 통과하길 소망합니다. 의지 했던 애굽 같은 시댁도 아니라고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제게 합당한 일을 허락하여 주세요. 제 계획이 아닌 주님의 계획에 열심을 다하는 기회를 주시길 소망합니다.
주님! 시연,효리,성모에게 태권도도 가르치고 싶고 영어 학원도 보내주고 싶습니다. 그 기회를 꼭 허락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