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힘들지만 믿고 적용하기 힘들지만 복종하는 것 - 불양 -
작성자명 [최은경]
댓글 0
날짜 2006.01.02
안녕하세요 불양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작년 (며칠전)까지 다니던 회사를 결국엔 떠났습니다. 이것 저것 버티지 못하는 이유를 들고 오늘 새로운 처소로 옮겼습니다.
이것 저것 업무 인수를 받다가. 제게 온 메일을 읽어보고 분을 참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를 말씀을 통해서 위로 하시고 참을 것을 명하십니다.
부디 제가 하나님의 명을 받아서 제 혈기를 누르기를 기도합니다.
요셉은, 마리아의 임신을 용납할 수 없어서 가만히 끊고자 했습니다. 요셉은 참 의로운 사람입니다. 인간적으로도 의로운 사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했을 때, 요셉은 여자를 버린 사람으로 손가락질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잘못하면 마리아를 임신시켜 놓고 찬 사람으로 취급 받았을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끊고자 한 요셉은 의롭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보다 더 힘든 적용을 하라 하십니다.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사실을 믿고, 또 마리아를 거두라 하십니다.
저라면, 아마도 벌써 경박한 입을 가지고, 벌써 부터 나도 모르는 아이를 임신했다고 떠벌리고 다녔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리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도 그런 모셉을 본받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런 태도로 인해서, 하나님의 명이 들리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인간은 믿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하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 항상 인간을 믿어왔습니다. 그래서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끼나 봅니다.
그리고 전 늘 인간의 칭찬과 욕이 두려웠습니다.
때론 하기 싫어도 욕먹기 싫어서 했습니다. 그래서 하기 싫은것을 하고 하고 싶어도 참았습니다.
전 며칠전에 큰 시험을 봤습니다. 저랑 같은 교육센터에서 강의하던 강사가 일본에 취업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저한테 많은 도움을 필요로 했고 저는 그 사람의 도움에 손길을 거절 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시험을 보았고 운좋게 둘다 패스를 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일본에서 근무하던 아는 사람으로 부터 이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보아하니 그사람도 강사님(제가 강사였기 때문에 이렇게 불렸습니다.)이 도와 줘서 된거 같은데, 좋게 말하고 다니지 않습니다.
좋게 보인다고 넘 선심 쓴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메일이 왔습니다. 전 너무 화가 나고 분햇습니다. 정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말이 저를 많이 느끼게 했습니다 좋게 보인다고 너무 선심 쓴거 아니냐는..네 전 지금까지 그렇게 세상 사람들의 입방아를 두려워 하고 살았습니다.
늘 사람들의 칭찬에 목말라 했고, 사람들의 구설수를 두려워했습니다.
오늘 부디 제가 말씀을 깨닫고 세상 사람들을 두려워 하지 않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믿는 존재가 아니고 사랑하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기도 합니다.
요셉이 사람들의 손가락질 보단 마리아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처럼 저도
그렇게 되기를 기도 합니다.
사람들을 믿고 두려워했지,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 합니다.
그리고 정말 적용하기 힘들어도 주님의 명령이라면 믿고 순종하는 적용을 위해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