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토.사무엘상 1장 19-28절 여호와께 드리는 삶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어떤 예배인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첫째,
때가 이르매 하나님이 예배자를 생각하시는 예배입니다.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렀습니다. 레위족속이었던 엘가나와 그의 본처 한나는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누구인가요? 무엇인가요? 어떤 분은 신문(인터넷 뉴스 기사)을, 어떤 분은 골프를, 어떤 분은 담배를, 어떤 분은 이성을 찾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그 사람의 예배의 대상인 것입니다. 경배는 신적인 대상에게 엎드려 절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랑과 존경을 표시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상에게 굴복하고 헌신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이 가장 소중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아침 일찍 일어나 주님의 얼굴을 대면하고 경배하는 것이 삶의 습관이었을 것입니다. 말씀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반응하는 것이 여호와 앞에서 경배하는 삶입니다.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였습니다. 이에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셨습니다. 여호와는 언약의 하나님, 약속의 하나님,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관련된 이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나가 드린 기도와 서원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그를 생각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한나의 예배드린 전 생애를 생각하셨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예배자로서 한나를 생각하셨다는 의미도 됩니다. 한나라는 존재 자체를 생각하셨고 ampldquo은총amprdquo이라는 의미의 한나의 이름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여기서 참다운 예배는 서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것임을 보게 됩니다. 한나는 아침에 일찍히 일어나자마자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생각인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생각을 공유하며 자신의 생각으로 받아들여 삶으로 살아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한나의 생각을 하나님도 읽으시고 한나가 드린 기도와 서원과 간절한 소원에 대하여 하나님도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의 교류는 어떤 결과를 낳습니까?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습니다. 후처 브닌나가 열 아들을 낳기까지 닫혀있었던 한나의 태의 문이 열리고 태의 열매가 맺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아마 본처에게서 아들이 없어 후처가 열아들 낳기까지 아들을 못 낳은 것으로 보아 한나는 최소 10년에서 20~30년을 자식을 못 낳고 老産(노산)을 하였을 것입니다. 노산을 하기까지 수많은 기도와 간구와 소원을 하나님께 알리고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그러다 어떤 때는 포기하는 마음 절망스런 마음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는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내가 알고 내 마음을 하나님이 아는 기도였을 것입니다. 입술만 동하고 소리는 들리지 않는 엘리가 보기에는 술 취한 듯한 기도처럼 보였지만. 소리 없이 마음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는 기도였던 것입니다. 이런 기도에 이르기까지 수십년이 걸렸겠지만 이는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ampldquo때가 이르매amprdquo는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주님의 말씀과 약속을 기억하시고 말씀대로 행하시고 약속을 성취하시는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행하시고 약속을 성취하시는 때가 이르니 불임여성 한나가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습니다. 사무엘은 ampldquo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amprdquo는 뜻입니다. 히브리어로 '야훼께 구함' 또는 '하나님의 이름'이란 뜻으로 하나님께 하나님의 이름으로 구하였더니 하나님의 이름으로 들어주셨다는 뜻이지요.
저는 지헌이, 하영이에 대한 오랜 저의 기도와 간구와 소원을 하나님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가 의구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각각 대학 3학년 때와 재수 때 신천지에 들어간 지 벌써 9년이 되어가고, 아들은 29세 딸은 26세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가 매일 아침 일찍이 일어나 드리는 큐티묵상의 예배를 받으시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묵상하고 적용하는 저의 예배를 받으시고 제가 드린 모든 기도와 간구와 소원을 생각하신다고 하십니다. 마침내 때가 이르매 아들과 딸이 이단의 미혹에서 벗어나 아들과 딸 안에 영적인 새 생명이 잉태될 때가 온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은 제가 죽더라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미 신천지에 빠졌었던 장인, 장모를 돌이키사 각각 천국행과 정상적인 예배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아들과 딸에게도 구원의 은혜를 베푸사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나고 우리들교회 청년공동체에 속하여 신결혼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삶의 방식인 예배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 갈 때에 남편은 한나에게도 같이 가자고 권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어떤 의외의 거절을 하였습니까?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ampldquo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amprdquo고 하였습니다. 엘가나는 매년제와 서원제를 습관적으로 드려와서 당연히 한나에게도 습관을 따라 예배드릴 것을 권면하였지만 한나는 오히려 자신은 집에서 아이를 젖 먹이면서 젖 떼기까지 생활예배를 드리겠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과 생각을 교류하고 마음이 통하는 생활예배를 실천하였던 한나는 사무엘이 젖을 떼기까지 엄마의 때를 잘 보내고자 결심하였습니다. 어린 젖먹이를 마차에 실고 장거리를 오가는 불안하고 위험스러울 여행길을 멈추고 아기를 젖먹이는 엄마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며 엄마의 역할에 순종하는 삶의 방식으로 예배드린 것입니다. 이에 그의 남편 엘가나도 그에게 ampldquo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amprdquo하였습니다.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렸습니다.
주일예배 수요예배 목장예배는 교회에서 정한 형식적인 예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큐티하는 것조차 신앙형식으로써의 예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삶으로 말씀을 살아가는 예배 곧 삶 자체로써 드리는 예배입니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는 주어진 역할과 직분과 사명과 질서에 잘 순종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는 직장인으로서의 질서와 역할과 사명에 순종하고 학생으로서는 학생으로서의 질서 역할 사명 주부로서 남편으로서 질서와 역할과 사명에 순종하는 것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런 평범한 일상이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내 삶의 목적이 거룩과 구원에 있다는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충분히 공유해야 합니다. 나의 거룩과 구원, 다른 이들의 거룩과 구원을 위해서 사는 일상의 모든 삶이 거룩한 예배입니다.
제가 문학소년 출신이어서 낭만적이고 자유분방한 기질이 있고 아름다움과 絶對美(절대미)를 추구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성을 대할 때 거룩과 구원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사랑과 교제의 대상으로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거룩이 아닌 방종과 음탕이요 구원이 아닌 파멸인 것을 깨닫습니다. 멍청하게도 이 사실을 망각하고 안목의 정욕에 이끌릴 때가 많은 것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남성들을 대할 때는 내게 이로우냐 해로우냐는 이해타산으로 대하고 머리가 굴러갈 때가 많았습니다. 이것도 거룩이 아닌 나의 욕심과 이기심과 탐욕이요 구원이 아닌 파국임을 깨닫습니다. 제가 직장이나 신대원이나 교회에서 많나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다 거룩과 구원의 대상으로 여기고 하나님께서 제게 허락하신 질서와 역할과 사명에 순종하여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가장 좋은 예물
한나는 젖을 뗀 후에 아기 사무엘을 데리고 실로로 예배드리러 올라갈 때 무엇을 준비해 갔습니까?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 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아직 어렸습니다.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ampldquo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amprdquo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였습니다.
성막이 세워졌을 때 이스라엘 각 지파 족장들이 소 한 마리는 레위인들이 성막을 섬기는 용도로, 두 마리는 각 지파의 화목제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한나가 개인적으로 소 세 마리를 드린 것은 대단한 헌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소 세 마리보다도 귀한 예물을 바쳤으니 노산으로 얻은 독자 사무엘을 하나님께 레위인으로 헌신하여 드린 것입니다.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셨을 때 그것을 나의 기쁨과 행복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배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의 평생,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나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여호와께서 받으시는 가장 기뻐하시는 예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원하시는 것은 주일, 수요, 목장 등 공 예배에 지각하지 않고 깨어서 경청하는 예배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삶으로써 드리는 생활예배일 것입니다. 가장 기뻐하는 것은 나 자신, 내 평생을 주님께 드리는 헌신 자체일 것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자녀의 평생을 주님께 믿고 맡겨 드리는 것일 것입니다.
나를 드리는 것은 마음을 드리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생각을 드리는 것, 나의 모든 생각을 주님의 모든 말씀에 복종시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요즘 한강 열풍에 휩싸여 문학작품에 관심이 급증하며 한강도 추천했던 도스토예프스키amprsquo의 ampldquo카라마조프의 형제들amprdquo 소설작품을 유튜브 낭독으로 듣는 것에 빠져있었습니다. 인간을 이해하고 영혼을 돕는데 필요하다고 듣고는 있지만 제 삶의 本領(본령)이 말씀 묵상에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말씀 묵상과 적용이 나의 예배의 본령임을 알고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예배자, 곧 큐티人(인)이 되기를 소망하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적용하기) 소설이나 문학작품 감상을 절제하고 말씀묵상과 적용에 삶을 초점을 맞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