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라고 회개하라고 계속해서 촉구했지만 듣지 않는 백성들에게 진노의 술잔을 마시게 합니다. 기회를 줄 때 들었으면 진노의 술잔까지는 마시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고집부리다가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사랑의 매를 들고 계십니다. 저희 집안은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았습니다. 저희 6남매 아버님 형제 5남매로 많은 가족들중에 저희 어버님은 장남이셨고 할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셔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아버님이 하셨습니다. 늘 좁은 집에서 하루 세끼 끼니 해결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지만 교육열이 강하신 부모님 덕에 형제중에 저만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이런 저를 우리집에 기둥이셨던 삼촌은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셨는데 서울로 전학시키기로 하고 준비중에 있던 초등학교 2학년 여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장마가 지던 해 여름 어머님이 5일장에 간 후 여동생이 어머님을 따라간다고 하다가 물에 휩쓸려 200여미터를 떠 내려가다가 주민에게 발견이 되어 겨우 살아났지만 이후 발작증세가 일어나 제대로 학교와 사회 생활을 못해 집안의 걱정으로 있다가 지금은 재활원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삼촌이 돌아가신 얼마 후 큰 고모부의 사망, 몇 년후 막내 고모님의 소천, 그리 또 몇 년후 어머님의 소천 내리 자식을 먼저 보낸 할머님은 늘 한탄 속에 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님이 돌아신 후 18년만에 아버님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내린 진노의 술잔이 멈추지 않고 우리 가정에 향했지만 여전히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아 금년 4월에는 남동생을 먼저 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제는 그치겠지 했지만 아직도 멈추지 않고 이번에는 막내 여동생에게 암이라는 사건으로 찾아와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앞에서도 아직도 회개하지 못하고 우상숭배에 열을 올리는 누님과 형님이 심판의 사건을 제대로 깨닫고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가족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지 못하고 제대로 하나님을 전하지 못한 저에게 용기를 주시고 담대한 믿음을 주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