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단비를 흡수하여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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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31
오늘은 아침 일직 직장 동료인 박형제님과 함께 광교산 형제봉을 올라갔습니다.
형제봉정상에서 내년도 기도 제목을 이야기 하고 서로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구한 모든 것들이 내년도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히브리서 6장을 묵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대한 초보적인 교훈에서 떠납시다.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회개하는 일과 하나님을 믿는 신앙과 세례와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기초를 다시 닦지 말고 성숙한 데로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계속 성장할 수 있습니다.>(1~3)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교회에 열심을 내려고 할 때 정형제님의 권유로 네비게이토 부부모임인 아브라함팀을 만났습니다.
우리 팀은 대학생들처럼 철저하게 훈련을 하는 팀이 아니고 부부성경공부 모임 정도였습니다.
김형제님이 리더를 하였는데 부부성경공부 모임으로 매주 목요일에 한번씩 모여 그 곳에서 구원의 확신, 말씀 암송, 큐티, 전도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지금도 나를 가르쳐준 김형제님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나를 이끌어 주신 정형제님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좋은 형제, 자매님들을 만나게 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단에서 많이 사요하기도 하지만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갈수 있습니까?’ 라는 주제로 구원의 확신을 배운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서 10년이 가까워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주로, 아버지로 고백하는 분명한 출생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제가 있는 것도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며 오직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땅이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농부들에게 유익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7)
<우리는 여러분이 이와 같은 열심히 희망에 대한 확신을 끝까지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게으르지 말고 믿음과 이내로 약속된 것을 받는 사람들을 본받으십시오.>(11~12)
올 연말을 보내면서 주님은 말씀을 통하여 많은 축복들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 동안 그래도 나름대로 주님이 주신 비전을 바라보고 열심히 나아갔습니다.
아직 이루어진 것은 없지만 오늘 말씀처럼 비를 흡수할 토양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미하게 보이지만 그 것들이 주님의 손에 붙들릴 때에 놀라운 일을 이루어가시리라 믿습니다.
내년도에도 주님사랑과 복음전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주님의 때에 그 비전들(이사야60:4~5절)은 분명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한없는 복을 주어 네 후손이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끈기 있게 참아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받았습니다.>(14~15)
아브라함에게 주었던 동일한 은혜들을 나의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그 동안 참으로 이루어진 일도 적고 나의 삶의 모습이 부끄러운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이 꿀처럼 달아 연약한 나를 지금까지 지탱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연말을 보내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일을 하려고 하는데 전적으로 도와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이 일은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걸리고 깨고 부수는 과정을 통하여 좋은 순금을 만들어 가고 계심을 봅니다.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지나고 나면 은혜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받은 은혜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주님은 나의 눈물과 수고를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