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의 큐티 여행
작성자명 [미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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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5.04
예레미아 39:11-18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에벳멜렉은 그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으로 향하는 선택을 하였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입었다.
김양재 목사님의 큐티하는 여자 중 간증부분까지만 읽고 큐티를 시작한지 오늘이 한달이다. 적절한 큐티 방법을 모르고 맘대로 시작하였다. 여러사람에게 노출되는 글을 올리는 것도 처음 해 본일. 이 홈페이지에서 공개적으로 30일을 작정 하였기게 끝까지 할 수 있었다. 혼자서 했으면 작심 3일 되었기 쉽다. 예레미아를 쪼개고 쪼개어 읽는 것이 못마땅했던 날도 있고, 남에게 보여지는 글을 쓰는 것 같아 이게 무슨 은혜가 되겠나 싶은 날도 있었다. 그동안 큐티를 하면서 느낀 것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장점
1. 하나님을 단 하루도 잊지 않고 생각하며 보내게 되었다.
2. 모든 일을 예사로 보지 않고 하나님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
3. 그래서 양심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4. 3번과 같이 되다보니 결국 아주 오래된 주홍빛 죄 한가지의 고리를 끊는 결단을 하게 되었다.
5. 4번이 가능했던 이유는 에벳멜렉처럼 무엇이 올바른 판단인지 깨닿는 은혜를 입어서이다.
6. 회사의 재정이 어려웠지만 낙심않고 잘 버티게 해 주었다. 큐티하느라 시간을 보내서..
단점
1. 예레미아 내내 회개와 반성으로 거의 일관하다보니 편식을 한 느낌.
2. 예레미아에 사로잡히다 보니 성경의 다른 부분의 진도가 안나갔다.
주의점
1.내 은혜가 충만한듯 여길때 영적교만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할 것 같다.
2.남에게 보여지는 글을 쓰지 않도록, 외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다.
결론
큐티는 과연 내게 유익했다. 큰죄를 회개하는 결단을 하게 하였다. 아! 그 결단을 후회하고 무효화 하고 싶어도 시드기야처럼 될수는 없잖은가. 큐티를 하게된것, 하필 예레미야이었던 것, 다 주님의 간섭하심이다. 우리들 수요큐티모임에 한번 참석하고 그 적용이 너무 지나치다고 반발하였지만 결국 그 덫에 걸렸다. 순종하게 되었다.
주님! 괜히 큐티하는 바람에 꽁꽁 감춰두었던 죄를 할수 없이 자복하게 되었습니다. 다섯살짜리가 억지로 사탕막대기을 주고는 못내 아쉬워합니다. 달콤하십니까? 더 좋은 것으로 주시는 주님인거 알지만 그래도 너무 지금은 괜히 그랬다 싶고 안타깝고 힘듭니다. 자기 배 고플거 생각지 않고 가진것 전부인 보리떡 5개와 작은 물고기 2마리 내놓은 어린아이가 부럽습니다. 주여! 그러한 부요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 헛헛함을 이길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그리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