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
◈ 매일큐티 9월 27일 금요일 ◈
◉ 원통함 가운데 올린 기도 ( 예레미야 11:18-12:6 )
▷ 주께 아뢰었사오니
18. 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그 때에 주께서 그들의 행위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19. 나는 끌려서 도살 당하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열매를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의 이름이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20.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통함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의 보복을 내가 보리이다 하였더니
21. 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생명을 빼앗으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22.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청년들은 칼에 죽으며 자녀들은 기근에 죽고
23. 남는 자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곧 그들을 벌할 해에니라
▷ 무슨 까닭이니이까
1.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2. 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들의 마음은 머니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구별하옵소서
4.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땅 주민이 악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나중 일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 장차 다가올 더 심한 고난
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6.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예레미야 11장 18절에서 12장 6절까집니다. 하나님 아버지.. 원통한 일을 당할지라도 주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원통한 가운데도 주께 기도하려면
◉ 첫째, 하나님이 알려주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18절에 ampldquo 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알았나이다 그 때에 주께서 그들의 행위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amprdquo라고 해요. 앞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하므로 하나님과의 언약이 파기되었다는 것을 지적하며 그 때문에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선포했지요. 그러자 아나돗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밉니다. 19절에 ampldquo 나는 끌려서 도살 당하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열매를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의 이름이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amprdquo라고 하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들의 죄가 그대로 드러나자 그 죄를 하나님 앞에 고하며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덮고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죽이려 한 거에요. 이렇듯 내 죄가 하나님 앞에서 죽지 않으면 그 죄가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죽입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는 순한 어린 양처럼 아무것도 알지 못해요. 더 놀라운 것은 그를 죽이려는 사람이 바로 그의 동족이라는 거에요. 21절에 ampldquo 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생명을 빼앗으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amprdquo라고 해요. 예레미야도 아나돗 사람이지요. 그런데 예레미야가 사람들에게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나라가 멸망할 것이다~ amprsquo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자 같은 고향 사람들이 죽이려 나선 거에요. 자신들은 절대 망하지 않으리라 amprsquo여기기에 교양 있는 척하며 뒤로는 사람을 죽일 궁리를 합니다. 예레미야는 이 모든 걸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18절 말씀처럼 여호와께서 그에게 알려주십니다. 예레미야는 이 사실을 알고서 어떻게 했나요? 하나님 말씀 전하는 걸 그만두고 멀리 도망갔나요? 아니죠. 20절에 ampldquo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통함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의 보복을 내가 보리이다 amprdquo라고 기도하죠. 자신의 원통함을 있는 그대로 주께 아룁니다. 내 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면 나도 죽고, 남도 죽이게 될 뿐입니다. 그저 내 원통함을 주께 아뢰며 주님이 어떻게 갚아주시는 지 기도하고, 기다리며 지켜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알게 하셨으니 하나님이 책임지고 해결주세요~ amprsquo라고 간구하는 것이죠.
▶ 여러분 어떠세요?
◎ 내 배우자나 가족이 나를 속인 일을 알게 된 경우가 있었나요? 그때 나는 어떻게 행동했나요? 나를 해하려는 사실 앞에 나의 원통함을 하나님께 아뢰었나요?
▶▶ 원통함 가운데 주께 기도하려면
◉ 둘째, 더 큰 심판의 때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원통함을 아뢰던 예레미야는 12장 1절에서 ampldquo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amprdquo라고 해요. 앞선 11장에 마지막 23절에서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이 내리는 때가 지금은 아니라고 하시는 하나님께 아니~ 왜요? amprsquo라고 질문하는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신은 이렇게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자신을 죽이려는 악인은 왜 형통한 지 여쭙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도 종종하는 질문이지요. 만일 하나님이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고 이 세상이 선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있다면 어떻게 악이 성행할 수 있나요? 왜 하나님은 악인이 번영하는 것을 그냥 지켜보십니까? amprsquo라고 묻는 거에요. 시편 73편을 쓴 아삽도 ampldquo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amprdquo라고 하나님께 묻지요. 그런 그도 73편에 17절에 이르러서는 ampldquo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amprdquo라고 노래합니다. 하박국서도 총 3장인데 1장에서 하나님께 일장 질문을 쏟아놓던 하박국이 3장에 가서야 잠잠해지지요. 예레미야도 4절까지 자신의 마음 속 의분과 원통함을 쏟아냅니다. 이런 질문은 세상 가치관을 따라 이 땅에서의 삶만 생각한다면 답이 나오지 않지요. 세상 어느 곳도 다 부조리하고 불공평해 보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예레미야의 질문에 하나님은 5절에서 ampldquo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amprdquo라고 반문하십니다. 그 정도로 힘들어하면 앞으로 더 힘든 일이 다가올 텐데 어찌 감당하려고 그러냐? amprsquo하시는 겁니다. 마치 찡얼대고 찡찡대는 아이에게 뚝~! amprsquo하는 것과 같지요. 그런데 이게 오히려 해결책이에요. 그 뒤로 예레미야의 하소연이 뚝~ 그칩니다. 더 큰 환난이 기다리고 있다니 정신이 번쩍 든 것이죠.
▶ 적용해 보세요.
◎ 내 주변의 악인이 형통함을 보고 그저 부러워하나요? 그 악인을 통해 내 죄악을 보며 애통해 하나요? 비교와 시기와 질투로 생긴 내 속의 원통함을 주께 솔직히 아뢰며 회개로 나아가나요?
[ 묵상간증 ]
▷▷ampldquo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amprdquo라는 말씀에 돈 욕심과 인정에 이끌려 사업을 시작한 잘못을 회개했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인정에 넘어진 나 )
저는 부동산 시행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하루는 한 회사의 대표가 제게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어요. 그가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하고 사기도 당했다는 말에 측은했고, 무엇보다 저를 이 분야에 전문가라고 치켜세우는 말에 기분이 좋아져 그와 같이 일하기로 했지요. 이후 저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그곳을 정상화하기 위해 제안도 했어요. 원하는 만큼의 보수를 받을 순 없어도 후에 사업장의 문제가 해결되면 충분히 보상받으리라 기대했지요. 그리고 청년 때 교회를 떠났다는 대표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계속 발생했고, 저는 최소의 용역비도 받지 못한 채 일을 마무리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대표의 부탁으로 업무 대행사를 인수할 업체를 소개해 주었는데, 대표는 제 의견을 무시하고 다른 업체와 일했어요. 저는 화가 나고 원통했지만, 말씀을 묵상하다가 ampldquo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에요~ amprdquo라고 하신 목사님 말씀에도 12장 6절 말씀처럼 인정에 이끌려 잘못된 결정을 한 제 잘못을 보게 되었어요. 힘든 사람을 도와주고 구원으로 인도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정작 내 속에 가득한 돈 욕심과 기복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이제는 형식적으로 큐티하지 않고 말씀을 기준삼아 문제의 본질과 제 내면의 죄를 보길 소망해요.
▷ 저의 적용은, 업무나 인간관계에서 결정할 일이 있을 때 먼저 교회 공동체에 묻고 그 권면을 따르겠습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 필요 이상으로 감정 소모를 하지 않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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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주님은 6절에서 예레미야에게 ampldquo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amprdquo고 당부하십니다. 가족을 객관적으로 보고 철저히 말씀 앞에 홀로서기를 하라고 요구하시는 거에요. ampldquo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사랑의 대상일 뿐입니다 amprdquo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오직 주님밖에 없어요. 나를 힘들게 하는 대상이 바뀌는 것을 문제의 해답으로 여기면 더 힘든 문제가 닥칠 뿐입니다. ampldquo 매일 말씀에 순종하여 내가 변하고 믿음이 자라는 것이 다가올 큰 환난을 이겨내는 길입니다 amprdquo
기도드릴게요.
주님.. 다른 사람이 나를 해하려는 계획을 주님이 알려주시면 기도하며 주님이 갚아주시기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여전히 나 스스로 보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조금만 내게 잘못해도 미움과 혈기가 올라와 지옥을 삽니다. 게다가 그 사람이 형통한 모습을 바라보면 시기와 질투가 생겨나 내 속에 원통함에 울부짖습니다.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는 내 속에 비교의식이 없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요단 강물이 넘치는 더 큰 환난이 있음을 기억하며 매일 말씀 앞에 나를 쳐 복종하며 믿음을 키우길 원합니다. 주님이 신원( 伸寃 : 가슴에 맺힌 원한을 풀어 버림 )하시기까지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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