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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자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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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한이삭]
댓글
0
날짜
2005.12.28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편 20편 7절
올해에 내가 계획하고 기도한것이 얼마나 이루어 졌는지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내가 계획을 세우나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계획의 결과를 계산하기 이전에
그래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한 해를 살았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내가 시련의 밤을 지날때도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을 의지한 것이 기특합니다
내 삶에서 나를 도울자는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한 해를 보내면서
무엇보다도 내 아내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한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며칠전 눈이 왔을때 비탈길에 비료포대 들고
미끄럼 타러가자고 조르는 아내에게
이 나이에 무슨 미끄럼이냐 하는 생각에
대꾸도 않한 것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겨울만 되면 내게 부탁하는 것이 한가지 있는데
집앞에 있는 논에 물을 대어 썰매를 타게 해달라는 것이지요
올해는 그소원을 꼭들어 주려고 동네 애들이 타다버린
썰매를 주어 왔습니다
저의 집 골짜기에 작은 저수지가 있는데
그 수문만 열면 논에 빙판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려운일이 아닌데 아직도 실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소원이 있는데
방안에서 탁구를 칠수 있도록 조그마한 탁구대를 만들어 달라내요
TV에서 본 모양입니다
알았다고 시원스레 대답을 해 놓고서는
재료가 준비 않됐다는 핑게로 여지껏 미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사이 방학을 해서 집에 있는데도
아침 굶기는것은 예사고 점심도 밖에나가 사먹으라 하네요
그래도 내가 우리집 가장인데 초상집 강아지 보듯 합니다
아무래도 응달 비탈길에 눈이 아직있는지 가 봐야 겠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부부가 세상것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을 자랑하며 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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