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단체에서 한창때는 명절이면 제자나 제자 부부들이 선물을 싸 들고 와 집에 쌓아둘 곳이 없어 인근 고아원에 차로 싣고 가 기부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하나님 사랑, 영혼 사랑이 없고 자기 이기심과 욕심에 기초한 사역이었기에 지금은 찾아오는 제자가 없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영혼 구원의 사명을 기초로 하는 헌신과 섬김이 아니고, 저의 야망을 기초로 한 거짓된 헌신과 희생과 섬김이었기에 하나님께서 제자들과 전처와 자녀들을 흩으시는 심판을 하신 것이 인정이 됩니다.
제가 큐티를 하고 귀티(새벽설교, 담임목사님 큐티노트, 인터넷 설교 청취)도 하지만 한 말씀을 기억하고 붙잡고 적용하는 순종이 부족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제가 일을 하거나 공부하다가 지칠 때면 말씀을 기억하고 붙잡고 기도하기보다 쉽게 인터넷 뉴스검색 창으로 가서 새로운 기사를 통해 힘을 얻고자 했던 죄인입니다. 그렇게 고난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사건을 여러번 당했어도 아직도 깨어지지 않은 질긴 세상 사랑과 자아가 있어 주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것, 자기 힘을 의지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저의 슬픔이고 여호와의 슬픔입니다. 주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사 제가 주님의 말씀을 세상 뉴스나 기삿거리보다 더 사랑하고 달게 여기며 말씀 안에서 위로와 힘을 얻고 말씀대로 살고 누리고 전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