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1.토.예레미야 9장 3-16절 여호와의 슬픔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우리는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슬픕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하나님도 슬퍼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슬픔을 제거하기 위하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속이는 일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백성들의 어떤 죄악에 대하여 지적하십니까? ampldquo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들의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 궁수가 활을 당겨 화살을 쏘듯이 여호와의 백성들이 혀를 놀려 거짓말을 쏟아낸다amprdquo고 하십니다. ampldquo그들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악에서 악으로 진행한 것 뿐이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amprdquo고 하십니다.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과 상관없이 이 땅의 강성함을 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성공신화요 기복입니다. 그런데 성공신화와 기복의 기초는 진실이 아니라 거짓과 악이라고 하십니다. 자기 욕심과 탐욕 야망과 정욕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거짓과 악을 불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이웃과의 관계가 얼마나 진실하지 않게 되었습니까? ampldquo너희는 각기 이웃을 조심하며, 어떤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완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라.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혀로 거짓말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지치도록 한다amprdquo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ampldquo네가 사는 곳이 속이는 일 가운데 있다amprdquo고 하십니다, 그들은 속이는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알기를 싫어하였습니다. 자신의 탐욕과 욕심과 이기심을 만족시켜줄 대상으로 하나님을 알았기에 복 주시는 하나님만 알고자 했지, 죄를 싫어하시고 저주하시고 징계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알기를 싫어했습니다.
前(전)에 속해 있었던 선교단체는 큐티묵상과 제자양육을 강조하고 캠퍼스 제자양성과 세계선교에 목숨을 거는 복음적인 단체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 지은 죄에 대하여는 관대하지만 제자가 된 이후에 지은 죄에 대하여 판단하고 지적하고 훈련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양(목원)들이 지은 죄는 용서하지만 목자가 지은 죄에 대하여는 목자가 되어서 어찌 그런 죄를 반복할 수 있냐는 시각으로 다양한 훈련(처방)을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양들과 공동체 앞에 자기 죄를 고백하는 것이 성숙한 목자에게는 고통스런 자책과 부끄러움과 정죄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죄 고백과 회개 대신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맹목적으로 믿고 의지하므로 죄의식을 잊으려 했습니다. 자기 죄를 알고 고백하는 자가 위대한 것이 아니라 제자양성해서 열매를 많이 맺고, 말씀을 잘 전하는 자가 위대하다고 평가받았기에 저도 모르게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면서도 성공주의 우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서로 제자를 많이 세우고 말씀의 종으로 쓰임받고자 겉으로는 형제 자매라고 부르면서 사랑하는 듯 했지만, 마음으로는 갈등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경쟁하는 속임이 공동체에 있었습니다. 성공주의 우상의 끝판왕은 자녀우상이었습니다. 같은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는, 친 형제, 자매같이 절친한 동역자들이있지만 다른 지체의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붙으면 겉으로는 축하해 주면서 속으로는 배 아파하고, 떨어지면 겉으로 위로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기뻐하였습니다. 자녀들을 입시에 성공시켜 믿음과 조건이 좋은 배우자와 결혼시키기 위해 2년 동안 철야 산기도를 하기도 하고, 기도원에 다니며 예언하고 축복해주는 목사들을 만나 자녀들을 위하여 헌금을 심으라고 하기에 3천만원을 헌금으로 심고 축복 예언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제 스스로 자녀들의 성공과 자신의 행복을 예언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저의 탐욕을 속이는 거짓이었기 때문에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선교단체 다녔던 장남은 증산도에서 제물을 심고 기도하면 엄마 우울증 병이 낫는다는 거짓에 속아, 저에게서 여러 가지 거짓 명목으로 수천만을 뜯어가 제물로 바치게 되었고, 차남과 막내 딸은 신천지의 거짓에 속아 이단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들교회에 와서 가장 충격적인 담임목사님 어록이 ampldquo불회털감amprdquo이었습니다. 자녀우상, 학벌 우상을 깨뜨리고 거룩을 목적으로 하는 사건을 해석하고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심령에 와 닿아, 자녀 우상과 학벌 우상, 성공우상을 섬기다 자녀들을 몰렉에게 불태워 바친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녹이고 연단하리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ampldquo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으로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amprdquo
입으로는 이웃의 평화와 번영을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 거짓말로 죽이는 화살같은 혀이기에 녹이고 연단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화살이 튀어나오는 생각amprsquo이나 혀로 발설되는 말amprsquo이라면 그런 생각이나 말을 내뱉는 활은 마음amprsquo입니다. 거짓되고 악한 마음을 녹이시고 연단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ampldquo내가 이 일들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amprdquo고 하십니다. 주님은 무엇 때문에 운다고 하십니까? ampldquo내가 산들을 위하여 울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라. 내가 예루살렘을 무더기로 만들며 승냥이 굴이 되게 하겠고 유다의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게 되리라amprdquo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여도 듣지 아니하시니 결국 듣지 않는 사람을 쓸어 없애는 심판을 하셔야 했습니다. 모든 것을 무더기로 만들어 잿더미로 만들어 주민이 없게 하실 때까지 죄를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으니 하나님이 울며 부르짖으신다고 하십니다.
선교단체에서 한창때는 명절이면 제자나 제자 부부들이 선물을 싸 들고 와 집에 쌓아둘 곳이 없어 인근 고아원에 차로 싣고 가 기부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하나님 사랑, 영혼 사랑이 없고 자기 이기심과 욕심에 기초한 사역이었기에 지금은 찾아오는 제자가 없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영혼 구원의 사명을 기초로 하는 헌신과 섬김이 아니고, 저의 야망을 기초로 한 거짓된 헌신과 희생과 섬김이었기에 하나님께서 제자들과 전처와 자녀들을 흩으시는 심판을 하신 것이 인정이 됩니다.
지혜 있는 자는 누구인고
주님은 ampldquo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할 자가 누구인고?amprdquo 물으십니다. ampldquo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 같이 불타서 지나가는 자가 없게 되었느냐? 물으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amprdquo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율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음이라ampldquo고 하십니다.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이 백성들 앞에 세운 주님의 율법을 버리고 주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주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따라간 바알들이 무엇입니까? 바로 돈 우상, 성공 우상, 번영 우상, 쾌락 우상입니다. 한마디로 기복신앙이고 자신의 욕심과 탐욕, 이기심과 욕망과 정욕입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처방은 무엇입니까? ampldquo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고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 그들을 흩어 버리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amprdquo 입에는 쑥과 독한 물, 등에는 뒤에 따르는 칼입니다. 쑥과 독한 물은 고난과 고생을, 칼은 죽음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쾌락과 욕심고 이기심을 좇는 자아를 깨뜨리기 위하여 삶에 고난과 고생을 허락하시고 자아가 죽는 극한 고난과 시험까지 허락하십니다. 질긴 자기가 깨어지고 자아가 죽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듣고 순종하고 그대로 행하는 새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난과 죽음 같은 사건은 불신과 고집으로 귓 구멍이 막힌 나를 깨우는 나팔소리같은 말씀이 들리는 축복의 사건이기도 합니다.
제가 큐티를 하고 귀티(새벽설교, 담임목사님 큐티노트, 인터넷 설교 청취)도 하지만 한 말씀을 기억하고 붙잡고 적용하는 순종이 부족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제가 일을 하거나 공부하다가 지칠 때면 말씀을 기억하고 붙잡고 기도하기보다 쉽게 인터넷 뉴스검색 창으로 가서 새로운 기사를 통해 힘을 얻고자 했던 죄인입니다. 그렇게 고난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사건을 여러번 당했어도 아직도 깨어지지 않은 질긴 세상 사랑과 자아가 있어 주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것, 자기 힘을 의지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저의 슬픔이고 여호와의 슬픔입니다. 주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사 제가 주님의 말씀을 세상 뉴스나 기삿거리보다 더 사랑하고 달게 여기며 말씀 안에서 위로와 힘을 얻고 말씀대로 살고 누리고 전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적용하기) 지치고 힘들 때마다 인터넷 뉴스 검색에서 힘주는 새로운 기삿거리를 찾지 않고 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고 의지하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