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
◈ 매일큐티 9월 16일 월요일 ◈
◉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 예레미야 7:1-15 )
▷ 말씀을 들으라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 이 모든 가증한 일
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7.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에니라
8.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9.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 너희를 쫓아내리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 같이 너희가 신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곳에 행하겠고
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예레미야 7장 1절에서 15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우리의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려면
◉ 첫째,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이 말씀을 받은 시기는 종교 개혁을 단행한 요시야 왕이 죽고 여호야김이 왕이 된 때였어요. 이스라엘 사회가 전반적으로 불안하던 위기였지요. 제사장과 선지자들은 거짓 평안을 선포하고 백성은 우상을 숭배했어요. 이 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성전 올라가는 백성을 향해서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3절에 ampldquo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amprdquo고 하세요. 잔소리도 이쯤 되면 자장가 수준을 넘어서죠. 하나님이 얼마나 애통하시면 이렇게까지 말씀하고 계실까요? 하나님은 백성의 전통과 인습( 因襲 : 예전의 풍습, 습관, 예절 따위를 그대로 따름 ),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자극을 주시며 예레미야를 통해 외치십니다. 하나님이 경고와 훈계로 그 분의 열정을 드러내시잖아요. 하나님의 감정 파토스( pathos : 그리스어로 일시적인 격정이나 열정 또는 주관적 감정적 요소 )가 느껴지지 않으세요? 그런데도 백성은 그걸 느끼지 못해요. 우리가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감동받으면 눈물이 나죠. 그런데 정작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는 울지를 않아요. 하나님은 백성이 자신의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면 그들에게 주신 땅에 살게 하겠다 amprsquo고 약속하세요. 이들이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바벨론으로 끌려가지도 않을 거라 amprsquo고 하십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있는 곳이 여호와의 성전이라는 선지자들의 거짓말을 더 신뢰합니다. 예레미야가 아무리 외쳐도 백성은 성전이 자신들에게 있는데 왜 멸망하겠냐? amprsquo고 하지요. 성전 자체에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더 따른 거에요. 우리도 말과 행동의 구별됨 없이 나는 예수님을 믿고 있기에 안 믿는 사람보다 더 낫다~ amprsquo며 합리화할 때가 많지요. 그리스도인이라는 명목으로 자신을 포장하면서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실거야! amprsquo라고 착각합니다. 게다가 나를 거룩하게 하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거짓말을 믿고 싶어 합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내가 바르게 해야 할 길과 행위는 무엇인가요? 내 욕심으로 내가 믿고 싶은 거짓말은 무엇입니까?
▶▶ 우리의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려면
◉ 둘째, 가증한 일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5절부턴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오지요. ampldquo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 壓制 : 권력이나 폭력으로 남을 꼼짝 못하게 강제로 누름 )하지 않고 무지한 자의 피를 흘리지 않는 것, 다른 신들의 뒤를 따라 화를 자초( 自招 : 어떤 결과를 자기가 생기게 함 또는 제 스스로 끌어들임 )하지 않는 것 amprdquo이에요. 이 조건을 지킨다면 하나님이 그들을 살게 하시리라고 약속하십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 이웃과의 수평적인 관계 모두를 깨뜨렸어요.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고 착취했습니다. 우리도 내 곁에 있는 연약한 지체를 무시하고 외면하며 내가 가진 힘과 권위로 누르려 할 때가 있지요. 유다 백성이 여호와를 저버리고 가나안의 바알을 의존한 것처럼 우리 또한 자기 자신을 믿으면서 무익한 거짓말을 의지합니다. 지금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망할 것 같냐? amprsquo며 십자가 고난 얘기는 딱 듣기 싫어해요. 하나님 자체가 상급임을 모른 채.. 이 세상에서 더 가지고 누리고 싶어서 기복의 메시지에 귀가 솔깃해집니다. 세상 가치관으로 이기고 또 이겨야 하니 나보다 잘난 사람을 보면 시기질투가 나서 안달하지요.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물질, 자녀 모두 내 것으로 취하고자 도둑질합니다. 마음과 표정으로 살인하고 쾌락을 도모하면서 성적인 죄를 지어요. ampldquo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서라도 거짓 맹세를 합니다 amprdquo 이는 풍요와 번영의 우상 바알에게 끊임없이 절하는 일이에요. 이런 우리를 향해 하나님은 11절에서 ampldquo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amprdquo고 하세요. 예수님도 성전에서 매매하고 환전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면서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인데 너희가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amprsquo고 하셨잖아요. 결국 하나님은 자신의 법궤를 둔 실로( 사마리아의 고대 도시이자 성소였다. 히브리어 성경에 따르면 실로는 예루살렘에 첫 성전이 건설되기 전 군주제 이전 시대에 이스라엘 예배의 주요 중심지 중 하나였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한 후 성막은 실로로 옮겨졌으며 성경의 사사 시대에도 그곳에 남아 있었고, 실로는 BC 1050년 블레셋 군대에 의해 파괴되었다 )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기시키십니다. 법궤가 처음으로 실로에 안착되었을 때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하고 죄악을 행하죠. 그로 인해 실로는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파괴됩니다. 백성은 실로에 있던 법궤를 진중으로 가져와요. 법궤만 있으면 승리할 수 있다는 미신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거에요. 죄를 금하여 회개하는 적용 없이 그저 내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만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본성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큐티하는 것도 그래요. 물론 큐티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큐티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우상이 되어 복 받으려고 또는, 벌 안 받으려고 미신처럼 행하면서 정작 삶 가운데 적용하지 않는다면 큐티하는 의미가 없지요. 큐티를 진정 사모해서 하는 것과 사모함 없이 습관적으로만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요. 교회에서의 봉사나 교제 큐티도 이것 자체가 우상이 되면 악이 될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떠세요?
◎ 주변 사람을 압제하거나 착취하진 않나요? 내가 따르는 바알 우상은 무엇인가요? 예배와 큐티를 사모함으로 하나요? 사모함 없이 그저 습관적으로 하나요?
[ 묵상간증 ]
▷▷ 폭력적인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와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어도 큐티하며 말씀을 듣기 원한다는 한 중학생의 (( 청소년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마음의 길을 바르게 )
아버지는 분노조절장애와 만성 우울증이 있으세요. 제가 네 살 때 아버지께서 제가 아끼는 장난감을 부수신 후부터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과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아버진 물건을 던진 것을 사과하셨지만, 저는 그런 아버지를 깔보고 증오하며 제 마음에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버지의 영향인지, 저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신경 정신과에서 학습 장애, ADHD, 틱 장애, 우울증 진단을 받아 지금까지 약을 먹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부터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는 학업 스트레스로 아침마다 구토하는 증상이 생겨 계속 학교에서 조퇴했어요. 6학년이 되어 조금 나아졌지만, 수업 일수가 부족하여 졸업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다행히 병원에서 국립중앙 청소년 디딤 센터를 소개해 주어 주중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어요. 금요일에 집으로 올라와 주일 예배를 드린 뒤 다시 기숙사로 돌아와 2학기를 보내는 동안 구토하는 증상도 사라지고 수업 일수도 해결되어 졸업할 수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여전히 삶고 싶지 않다는 말과 생각으로 스스로를 괴롭혀요.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의심한 제 모습을 회개하게 됩니다. ampldquo 이제는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amprdquo는 3절 말씀처럼 날마다 큐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가기를 소원해요.
저의 적용은,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교회 소그룹 모임에 나누겠습니다. 큐티하고 그 날 말씀 중 한 단어라도 기억하겠습니다. 입니다.
◈
◈ 13절에서 ampldquo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amprdquo고 하세요. 저 또한 아이들의 어린 시절,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고 악을 경고했지만 제가 원하는 만큼의 애통함이 없는 모습에 안타까웠지요. 그런데 청년이 되어 제 곁에서 멀어지고 잘 만나지 못하다보니 그만큼 제 속에도 애통함이 줄어들더라고요. 이게 우리 인간의 한계인 거에요. 하지만 하나님은 불러도 대답조차 하지 않는 우리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감찰하십니다. 정말 우리가 상상 조차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이렇게 부지런히 말씀해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는 하루를 보내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날마다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씀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ampldquo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amprdquo고 애통하십니다. 그런데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해도 울지 않는 저희가 있어요.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다보니 이 땅에 가치관으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면서 무익한 거짓말을 부여잡을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주님의 성전을 드나들면서도 구별되고 거룩한 가치관이 없어 연약한 지체를 무시하고 알지도 못하는 우상을 따르며 주님 앞에 가증한 일을 행했습니다. 이제는 이 죄악에서 돌이켜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길 원합니다. 내 몸이 주님의 성전임을 기억하며 구별된 가치관으로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무익한 거짓말을 의지하는 우리의 가치관이 바뀌어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므로 주의 말씀이 임하는 은혜를 누리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큐티에 도움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큐티엠 홈페이지 www.qtm.or.kr 또는 유튜브에서 큐티엠을 검색하시면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지역번호 031-705-536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