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증스러운 나
예레미야7:10 ~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은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7: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 아침에 연로하신 장인어른이 계신 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님께서 아버님 임종면회를 드려야 한다며 연락이 왔습니다.두 달전부터 장모님 다리가 불편하셔서 저희 집으로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드디어 합하여 아침마다 예수님을 거부하던장인어른에게 아침식기도를 같이 드리며 아버님은 웃는 얼굴로 저와 아멘을 외치셨는데 2주전에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옮기셨습니다.
무남독녀인 아내와 소그룹모임에 오기 전에 내가 옳고 당신은 틀렸다며 서로 피터지게 싸우면서 이혼하려 법원을 3번이나 갔지만저를 예수님께 전도한 무남독녀인 아내를 저버릴수 없어서 (사실 이혼하면 또 다시 제가 거지가 될 것 같았고, 외도녀와 술에 쩔어살 것을 생각하니 지옥을 살 것 같아서) 외도녀와 헤어지고 목장공동체로 와서 구원의 신앙여정을 가게 되었습니다.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지 못했고 교회식구들에게 정의를 행하지도 못했으며 술 잘먹는 외도녀를 따라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바알에게 분향하며 화를 자초할 인생이었는데 (5-9) 공동체모임에서 예배를 드리며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닌 거룩이라는 말씀을들으며 예배를 드리는 진짜 목적이 영혼구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20년전에 이혼하려고 법원을 3번이나 다닐 때 장인어른께서는 저희 부부 앞에서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저는 장인어른을 집에다 모셔 드리며할 말 없는 인생이었는데 마음속으로 아버님 죄송합니다하며 이혼은 안하겠다며 다짐을 했었습니다. 며칠 전 장인어른 중환자실 면회 할 때 저는 아버님 귀에다가 ampldquo아버님 걱정마세요! 할마이 하고 혜경이는 저하고 예수님 잘 믿고 살테니 아버님도 예수님 영접하고천국에서 만나자며amprdquo 큰 소리로 외쳤는데 말못하는 아버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제 손을 꼭 잡고 아멘을 외치셨는데 천국의 소망이 보여저는 아버님 손 붙잡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자직분일 때 많은 힘든 지체님들에게 저는 겉으로는 의로운 척 하면서 고객들에게 물건을 판매할 때 저울을 속이는 도둑질을 하며,아내에게 버젓이 외도를 저지르는 살인을 하며, 공동체를 속이며 간음을 저질렀는데(9)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고 딸이 공동체에저의 가증함을 고발하여 치리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새벽부터 부지런히 큐티 말씀으로 말하여도 듣지 않고 불러도제가 대답을 않으니(13) 주민이 신고하는 음주면허취소의 심판을 받았습니다.(15)
소그룹모임에서 힘든지체들의 나눔을 들으면서 피를 철철 흘려도 공동체에 남아 있으라는 말씀이 이제야 마음속에 와닿습니다. 이제는 저의 잘못된 고집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나를 부르시는 시간임을 알고 남은 자로써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는 자가 되길 작정합니다.